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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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대학다니면서 머리카락 다 빠짐
대학 1학년때였어
이성문제도 있고 기숙사가 떨어지면 자취를 해야되는 상황이여서 방값에 룸메이트에...
이것 저것 막 고민이 되더라고 많이 울기도 하고,,,
게다가 그때는 시험기간이었어ㅋㅋㅋ 말 다했지?
그러던 어느날 계단 아래에 서있었는데 계단 위에 있던 선배들이 내 정수리를 내려다 보더니
"너는 어린게 벌써부터 원형탈모냐?" 라면서 놀리듯이 말하는거야
그때는 심각성을 모르고 그냥 지나면 낫겠지 돌아오겠지 아직 나는 어린데 설마 그러겠어?
하고 넘겼지...
근데 진짜 씻으면서 거울로 머리를 확인하니까 정수리가 반투명? 정도가 된거야....
나 진짜 어마무시하게 놀람...-- 나에게 원형탈모라니
게다가 나는 헤어숍가면 머리숱이 많아서 꺼려하는 고객중에 한명이었거든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그 이후부터 정말 스트레스 안받으려 노력한것 같아....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또 신기하게 머리가 채워지더라구
지금은 그냥 평범하게 돌아왔는데 예전 그 머리숱많던 고객축에는 끼지도 못하게 숱이 팍 줄었어....
이거는 여전히 문제지만 원형탈모가 없어진게 어디야? 라는 마음으로 스트레스 피해가며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어........... 어린나이에 탈모온 사람들 친구들.... 너무 마음아파하지말고 우리또래에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니까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그새 또 좋아질거야...ㅠㅠ 모두 힘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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