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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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탈모] 20살 내가 탈모라니 의사양반 그게 무슨소리요 내가 탈모라니
제목그대로야
ㅅㅂ
사실 난 내가 그냥 머리 숱이 적은거라 생각했어
혹시 나같은 애 있나?
옆머리 뜨고 옆머리숱 적어서 좀 비어보이고
정수리쪽에 머리 얇고 두피 오백원만하게 보이는애들
그게 나였어
근데 그냥 가족들이 다 머리가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지
근데 대학가니깐 그게 아니더라고
일차 충격은 밝은 햇살에서 야외활동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한 형이 '너 숱이 없구나'
와 ㅆㅂ...이건 그냥 총맞은 느낌이었음
이차 충격은 이제 파마하는데 미용사가 나한테 탈모아니냐고 했을 때임
삼차 충격은 내가 직접 플래시. 밝은 햇살 아래서 내 정수리 확인하고 울음 나올거 같을 때 였고
ㅠㅠ
지금 여기 사이트에서 이런 저런 글 보고있는데
내가 알아본(직접) 치료법은 이래
1.메조테라피-88만원에 의사가 10회 치료를 부르더라 고민중이야 근데 이 사이트는 메조테라피에 대해 회의적인 것 같아
2.더모더 라고 알지모르겠네 그 두피클리닉에서 파는 샴푸,관리제-22만원
3.그리고 뭐 미녹시딜 이런 도포제랑 먹는 약-한달 10만원 상당
무엇보다 생활습관의 개선이 있겠지?
아무튼 두서 없이 쓰긴 했는데 지금 내마음은 되게 혼란스럽고
온갖 치료법 알아보느라 머리속이 복잡하다.
20대에 그것도 20살에 내가 이런 고민할 줄이야
머리 좀 굵어져서 왁스바르고 스타일좀 내고 싶다.
이게 탈모인으로서 해서 안될 행동이긴 하지만
난 머리카락도 얇고 선천적으로 숱이 적어서(요새 급속히 탈모 진행중인 듯함) 그런거 꿈도 못꿔.
스타일링하면 옆이 훤하게 뜰테니깐
아무튼 두서없는 글 읽느라 수고했어
나도 나름대로 방법찾아서 후기 올리고 그럴게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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