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세이른탈모

[23세탈모] 중학교때부터 시작된 탈모 이야기 | 대한민국 1등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

K38462653212412230113 · 2025-04-30T06:39:28+09:00

쉽게말하면 지루성사실은 좀 다름 정확히는 두피낭종의 염증 반응으로 인해 낭종 주변부 모낭이 죽음섬유화 머리감을 때 낭종을 건드리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게 반복됐는데 그냥 여드름인가보다 하고 말았고 섬유화 되고 두피 일부가 훤히 보일 때 심각함을 깨닫고 대학병원 방문 당시 중2였는데 두피낭종은 내가 피부가 지성인데다 부모님도 낭종이 잘생기는 유전적 요인 머리 잘 안말리고 모자씀 등등의 원인으로 생긴 듯 하고 그게 뭔지는 병원가서 정밀검사 하고 나서야 알았음 조직검사하고 수술해서 낭종은 떼어냈는데 이미 날라가버린 주변부 머리카락 일부분만 그런거니 잘 가리고 다닌다고는 했지만 운동하거나 바람에 날리면 당연히 보였고 주변 시선 신경 안쓰려고 했지만 뒤에서 킥킥대는 소리만 나도 신경쓰였고 실제로 웃는걸 본적도 많음 마음은 상하고 화나고 서러움에 눈물이 고이지만 순간 째려만모고 걔들한테 가서 뭐라고 할수도 없음 ㅋㅋㅋ 너보고 웃은거 아닌데 하면 그만이고 나만 더 우스운 꼴 되는거라 속으로 삭히고 혼자 화장실가서 벽에 샷건치며 화를 내는걸로 풀었다 차라리 손가락 아픈게 슬픔과 분노보다 더 나았던 것 같다 부모님한테 말해도 다른 사람들은 신경 하나도 안써 너만 신경쓰는거야 하셨는데 그 말이 더 폭력적이었다 왜냐면 나는 매일 같이 시선을 느끼고 화나고 힘들었거든 사람들 있는 곳에 나가면 항상 신경이 곤두서있었고 학원이나 스카 자리 앉는 것조차 어디에 앉아야 최소한의 사람들에게 보일까 고민하며 앉았다 그렇게 중고등학교 보내고 대학교도 거의 졸업할 때 됐음 약이나 치료로는 복구할 수 없고 이식해야한다는거는 첨부터 알았지만 그거 너만 신경쓴다는 부모님께 비용 내달라고 할 수도 말하기도 싫었다 이젠 어느정도 스타일링으로 안보이게는 한다고 해보지만 그게 맘대로 또 안된다 그리고 이제는 다른 사람들이 웃는거도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최소한 중고딩은 아니라 다 들리게 비웃지는 않는 비율이 커지긴 했지만 가끔씩은 그럴 때도 있다 그냥 이제는 사람들의 웃는 반응에 받는 상처에 무던해진 것 같다 그냥 저 사람은 남의 기분을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상종하지않으려 한다 사실 대학생 되면 모발이식 하고 싶긴했는데 견적 알아볼 시간도 없고 돈도 없어서 미루고 미뤘다 근데 얼마전에 낭종이 재발한 것 같다 원래 재발 잘한다곤 했지만 그동안도 조그맣게 몇몇 있다가도 사라졌는데 여러군데 다시 난 것 같다 여기서 얼마나 더 나빠지려고 이러나 싶지만 이제 다시 피부과 검진부터 받고 모발이식 할 때가 됐나보다 싶다 잠복해있다가 올라오는 이유가 있겠지만 의사도 모르고 거의 피부타입과 유전 때문에 표피낭종이 생기는 나는 지금 잘 제거 수술하고 치료한다고 해도 나중에 또 생기면 어쩌나 싶다 사실 모발이식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상 섬유화가 된지 몇 년이라 생착이 될 수 있을런지 흔한 유형은 아니라 흔히 말하는 탈모 유형으로만 보면 화상 등 사고에 의한 탈모랑 같은 정도일거다 상담 해보면 알겠지 뭐 그냥 생각나는거 써봤는데 위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탈모 땜에 힘들어하는 사람 있으면 혼자만 그런건 아니니까 같이 힘내보자고 말해주고 싶다 특히 청소년기에 겪으면 많이 힘들 수 있는데 권하는 것은 최대한 빠른 시일에 병원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거다 그동안 나름 많이 공부했지만 사실 샴푸 바꾸는거는 약에 비해 새발의 피만큼의 효과도 안된다 나는 어차피 약으로는 안되고 심어야 하는거라 이제야 알아보지만 사실 할수만 있다면 뭐가 됐든 빨리 병원가서 탈모치료 했으면 좀 더 편하게 살지 않았을까 싶다 공감안된다면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넘겨주길 바라고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남겨주셈 다들 파이팅

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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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복용해도 머리가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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