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부터 검정콩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전 전형적인 M자형 머리로서 할아버지가 반쯤 벗겨지신 대머리셨기 때문에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잠재 대머리 입니다.
요사이 M자가 소문자에서 대문자로 바뀌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운데 삐죽이 나온 M자의 모습다 이제는 평평하게 넓어지고 있습니다.
27살의 나이에 세상살아가는 걱정하고 있기는 바쁜데 머리까지 신경쓰려니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베게한번 보고, 머리감고 세면대 한번 보고...
빨리 의학이 발달했으면 좋겠건만...
아무튼 전 인공약품이 아닌 자연식품 콩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콩먹고 부작용 나봤자 배탈아니면 몸이 건강해 지는 것 뿐일테니까요. 헤헤헤.
평소에 비위가 약해서 우유하고 설탕 조금 넣지 않고서는 도무지 먹지 못하겠더군요.
하루에 한잔정도 마시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 탈모가 진행중이지는 않기 때문이죠.
초기진행이 엿보이시는 분들! 과감히 시도해 보시죠. 제가 보기엔 콩을 먹는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기 때문에 위약효과가 뛰어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힘내시고! 우리에게도 멋진 인생을 펼칠시기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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