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민입니다.
회사라 짬내기도 힘들군요 ^^
머리 감는 횟수를 물어보셨는데. 질문의 요지는, 머리감는 것과 탈모가 관계가 있는가?를 물어보신거겠죠? 많이 감는다고 빠지고, 적게 감는다고 안빠지는가?란 의문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머리 감는 횟수와 탈모는 크게 상관없지만, 무시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분명 알다시피 원인은 다른곳에 있는 것이고, 샴푸나 비누는 기능성이 아닌이상, 청결 이상의 의미는 없을 것입니다. 길거리의 거지를 보면 알수 있죠 부러운건 지저분하지만 풍성한 머리칼 -_-;
예를 들어 세수를 하루에 10번씩 한다고 피부가 좋아질까요? 아니죠. 오히려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막이 계속 닦여져서 피부에 더 안좋습니다. 흔히 피지막(기름기)는 무조건 제거해야 한다고들 생각하는데 잘못된 것입니다. 샴푸나 비누를 사용하더라도 이 피지막 체계를 무너트려서는 안됩니다. 저급의 비누와 샴푸나 뛰어난 세척력을 자랑하는 화학제들로 이러한 체계를 무너트려 피부가 알카리화되면 여러가지 피부병과 미세한 균들이 서식하게 되어서 더 안좋습니다. 또한 반작용으로 피지분비가 더 활발해지죠. 이런식으로 진행되면 당연히 두피에 안좋고 피부병과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게됩니다.
건강한 피부(두피)라면, 피지분비도 정상적이고 수분도 정상적이여야 하지만, 우리들은 그렇지 못한게 현실입니다.(사실 정상적인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다들 정도의 차이지요). 그래서 기본 피지막을 보존하면서 오버된 피지나 오염된 것만을 세척시켜주는 방식을 채택해야 하는데.. 사실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켜줄만한 비누나 샴푸도 적은게 사실입니다. 대부분 뛰어난 세척력을 자랑하죠. 그래서 되도록 순한것을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러한 체계를 깨뜨리지 않는 세안을 하신다면, 하루에 두번도 좋고 세번도 좋습니다. 횟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머리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임맥이 치고 올라오는 현상같은데 뚜렷한 다른 특징을 발견할 수 없어서 지금은 더 두고 생각해봐야겠기에 뭐라 말씀드리기가 힘들군요.
한가지 분명한 점은, 자연요법도 꾸준히 하시고 생활습관도 좋은쪽으로 고쳐나가신다면 분명 잃는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명민.
>머리 감는 횟수는 하루에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전 27세이고 기름기가 많이 끼는 편입니다.
>얼마전까진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2번씩 감았는데, 넘 많이 빠져서 1번으로 줄이긴 줄였는데
>1번감을때 빠지는게 더 많기도 하구. 어느게 나을지 잘모르겠네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어느게 나을까요?
>또 비누도 썼다, 샴푸도 썼다 하지만 솔직히 비누쓰다보면 샴프가 나을거 같기도 하구 샴프쓰다보면
>너무 독하지 않나 하는생각에 갈팡질팡 하는중입니다.
>그리고 저는 특히 앞머리가 너무 빠지는데 앞머리에는 어떤 방법이 제일 났나요?
>저는 지금 약물은 안합니다. 솔직히 아직 약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요
>지금 하느거라곤 항상 청결에 신경쓰고, 녹차도 마시고, 맛사지하고 검정콩 갈아놓은거 우유에 타먹고 비타민 먹는거 정도인데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네요.
>명민님을 비롯한 많은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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