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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steride] 다혈질------형님 ㅡ.ㅡ 꾸벅

  • 26years ago

  • 940
0
안녕하세요.. 다혈질입니다..

'위에 분' 이라함은 저를 지목하신건가요??
그냥 꼭 집어서 '혈질이' 라고 해 주세요...^^

좋습니다.
시간있을때 제가 아는걸 다 풀어내 드리죠..

자위행위나 성관계를 탈모와 연관지어 질문을 하시는분들이
의사들 사이트에 가보면 가장 많더군요..
그럼 그러때마다 의사들은 '관계없다'라고 귀찮은듯 대답하지요.
이유인 즉슨.
먼저 탈모의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하는데(물론 지금까지 밝혀진것들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남성호르몬이 5알파 리덕타제의 영향을 받아 DHT로
변환되고 그 DHT가 탈모 유전인자를 가진 모낭세포 특히 두정부와 앞머리에
있는 모낭세포와 선택적으로 상호작용하여 모근의 성장에 장애를 일으켜 머리털이
자라지를 못하게 해서 점차 탈모가 진행되지요.
DHT가 어느정도로 빌어 먹을 놈이냐 하면 전혀 쓰잘대기 없는 짓거리나 하는놈인데
구체적으로 이놈은 수염및 음모 심지어는 코털같은건 잘자라게하고 또 전립선 비대증
같은 병까지 일으키게 만드는 주제어 더 얄밉게도 결정적으로 모근을 괴롭힌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쓸때없는 털은 팍팍자라게 하면서 머리털만 못살게 구는 놈이지요.

5알파리덕타제를 구성하고 잇는 효소로는 크게 제1형과 제2형효소가 있는데
제2형효소의 영향으로 전립선비대증에 원인이 되는 DHT를 생성하게 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제2형효소에 대한 억제작용을 하는게 프로페시아입니다.
하지만 제1형에 대한 억제효과가 없기때문에 프로페시아의 효과가 그리 크지
못한 이유입니다.

다시 자위행위나 성관계로 돌아와서...

자위행위나 성관계시 흥분을 하면 남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는게 사실입니다.
운동을 할때도 마찬가지지요..
하지만 남성호르몬은 평상시에도 분비가 계속됩니다.
아무리 많이 분비가 되도 이게 DHT로만 바뀌지 않으면 상관없는데
DHT로 바뀌지 않을 려면 5알파리덕타제가 작용을 하지 말아야겠죠.
다시말해 탈모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주는건 5알파리덕타제의 양이라 할수
있는데 이건 자위행위를 하건 성관계를 하건 그양이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니 결론적으로 자위행위나 성관계가 탈모와는 상관이 없는거 겠지요.
남성호르몬의 양은 애국가를 부른 후이건 성행위 후 이건간에 언제나 탈모재료로는
충분이 있는 상태니깐요..

하지만 아이러닉하게도 성관계후나 자위행위후에 탈모량이 늘어나는걸 가끔
경험 할 수 있는데 이건 그냥 너무 탈모와 연관지어서 생각함에 따른 심리적인 요인에
기인하지 않을까하네요..
현재까지 탈모의 원인은 정확히 모든게 알려지지가 않은 상탭니다.
유전자 분석이 끝나면 어느정도 알수 있겠지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에 '삼척웅이'님이 두피마사지에 대해
질문하셨는데 이론상 두피마사지와 탈모와 연관이 없다는 군요..
미녹시딜의 임상실험시 의사들은 이게 혈액소통에 영향(혈관확장 기능이 있으니깐)을
주어 머리가 자라는지 알았지만 혈액순환없이 별도로 모근을 배양해서 미녹시딜을
발라 주었는데도 머리털은 미녹시딜만 닿으면 잘자랐다는 군요.
그래서 의사들이 혈액순환(두피마사지의 궁극적이유)과 발모와는 상관이 없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겁니다.
그러나 두피마사지 역시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할수 있으니깐 해서 나쁘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가끔가다가 무슨 소뿔빗이라고 탈모방지에 아주 효과가 있는양 한번 사보라고
광고를 띄우는 아저씨가 있던데, 씨알도 안 먹히는 말입니다.
미쳤다고 빗하나에 몇만원씩 주고 삽니까??
또 부수적으로 말씀드리면 너무 자주 빗질을 하는건 머리털에 별로 안좋다고 합니다.
특히 젖은 상태에서의 빗질은 머리털에 아주 안좋다고 하더군요.
그냥 손가락으로 문지르듯 고루고루 비벼주는게 좋을 듯합니다.
브로쉬빛으로 통통 튀기듯 해주는 것도 좋긴 하겠죠...

우리들이 할수 있는 것중에 가장 영양가 있는 것은 자신의 심리상태를 조절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되도록 즐겁게 사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하네요..(물론 이게 힘들어서
문제지만)

제가 항상 강조하지만 전 반드시 5년안에 머리 빻알갔게 염색합니다.

그냥 근거없이 마인드 컨트롤하는게 아니라 실제적으로 지금 까지 2000년 보다
앞으로 10년이 최소한 의학계에선 더 많은 소득을 얻을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지요.

제가 항상 얘기합니다만 (여러번 들으신 분들은 지겨울듯 ^^) 게놈프로젝트는 실질적으로
사람을 안죽게도 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 연구 입니다.
이런 마당에 머리털이 문제겠습니까?
발빠른 놈들은 벌써 발모연구에 상당히 진척이 있는 놈들도 있을껍니다.
문제는 그넘들이 언제 터트리냐 인데, 우리는 그것만 지켜봐 주자구요.
예상보다 훨씬 더 빨리 그놈들이 일을 저지를 것입니다.

우리가 할일은 단 하나입니다.
유전자연구에 제동을 거는 배부른 놈들의 입을 막아 주는거지요.
복잡한 소리 많이 해가면서 과학발전에 딴지를 거는 놈들이 많은데 어차피 과학이 발달되면
그에 따른 가치관도 적응가능토록 변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상태로 영원히 머물지 않을 바에야..
인류가 이세상을 장악할수 있었던 이유는 발빠르게 사고의 전환이 이루어 질수 있어서가
아니었겠습니까..
잃는거보다 얻는게 훨씬 많을것이 뻔한데 왜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더군요.
솔직히 제말도 옳은 말만은 아님을 압니다만, 전 머리털만 나면 해가 서쪽에서 떠도
상관 없습니다.

암튼, 여러분들 희망을 가집시다.
조만간 약국이나 병원에서 소화제 사듯 머리털약 사는 날이 반듯이 옵니다.
그때되면 머리 무지개 색으로 염색하고 만나서 술이나 한잔 합시다.

그땐 여러분들께 제가 한번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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