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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steride] 프카 10주차만에 첫글 :)

  • 20years ago

  • 1,630
3
안녕하세요.. 대다모 들어온지는 4년쯤? 하여튼 꽤 됩니다..
원래 중고등학교때부터 머리숱없어서 젤 한번 못바르고 다녔지만..
그때는 그게 머리숱이 없다는 개념보다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내다가

고3때던가? 미용실형이 머리숱 너무 없다고 대머리 될꺼란 말을 별거 아닌듯
지나치고 지나고... 대1때.. 같은반 여자애가 뜬금없이 숱 없다고 대머리되는거아니냐고 할때 -_- 완전 충격 먹었습니다.

거울로 정수리 비추어보니 머리숱이 없긴 없더군요... 앞에서 보면 그럭저럭
괜찮은데 말이죠.. 그러던중 군대를 갔는데... 이건 완전 말로 할수 없는상태가 되버렸습니다.

별명도 그당시 TV에서 드래곤볼이 한참할때라 '천진반'이 되었죠;;
군대있을때 프카 처방받아서 4달정도 먹어봤지만 아무 효과를 못봤습니다.

그당시 밥이 안될때라 골막염이 생겼는데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하필 여름에 훈련이 겹쳐있어서 항생제랑 진통제를 한 2달가까이 먹었더니
더 심해졌구요... 진짜.. 미칠꺼 같았어요.. 23살의 머리가 아니었죠;;

미녹도 발라보고 프카는 안되나 싶어서 프로페시아도 먹어봤지만..
안되더라고요... 모엔모아, 댕기머리, 미녹시딜, 별짓 다 해봤는데 별 효과는 못봤습니다.;;

얼마전부터 머리를 밀고 프카를 다시 시작해봤습니다

녹차는 원래 즐겨먹고 있었고 보성에서 가루녹차도 큰거 사와서 꾸준히
먹고 운동도 줄넘기 하면서 저녁 10시에 꼬박꼬박 1/4조각씩 먹고 있습니다.
전에는 몰아서 하루에 한끼정도에 폭식하는 불규칙한 식습관에
짜고 매운걸 무지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3끼 다 먹고 소식하려고 하고있고
인스턴트도 최대한 안먹는 중입니다. 공짜로 머리 나길 바랄수는 없겠죠?
노력만큼 날꺼라고 기대 하고 있습니다.

2달조금 더 지났지만 효과는 아직은 없습니다. 그냥 좋게좋게 생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더 심해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현상휴지만 되도 어디냐는
생각에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중입니다.
약먹은건 2달이지만 생활환경 개선은 2주정도밖에 안됐기 때문에요 :)

전 이거 부작용에 대해서 생각도 못했고 전혀 의식않하고 있었는데..
요즘 시험준비에 하루에 책보는시간이 8~10시간씩 되다보니 눈이침침하긴하네요
프카가 간수치에 영향이 있다고 하는데.. 눈에 피로에 간수치가 연관성이있으니;;

그래도 약탓은 안하고 일단 먹어봐야죠 :) 꾸준히 경과 할때마다 글 올리겠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사진도 같이 올려야 겠네요.. 비교할수 있게 :)

다른분들도 마음이라도 편하게 가지세요 한가지 그나마 확신하고 있는건
무성하게는 아니어도 어느정도까지는 노력에 의해서 머리숱이 복구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스트레스 안받고 운동+프카로 노력해 봐야겠네요..

이번에는 1년이상 잡고 있기때문에 대다모에 글도 올리면서 해보겠습니다 :)
득모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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