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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steride] Re: 초보대머리 치료기(프로스카 23개월 사용기)

  • 26years ago

  • 1,575
0
안녕하세요. 프로스카를 23개월이나 쓰고도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니 안타깝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프로스카나 미녹시딜같은 검증받은 제품들도 큰효과는 기대하시지 않는게 좋을듯합니다. 이 제품들은 더 이상의 탈모를 방지하다는 생각으로 쓰시는 편이 나을듯합니다. 아직 완전한 발모제/탈모방지제라는것이 없기때문에...또 그같은 탈모방지 효과를 본 분들도 상당히 많읍니다. 하지만 앞으로 지금보다 더 효과가 좋은 발모제/탈모방지제가 나올것으로 믿고 그때까지라도 지금의 머리털수를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머리가 다 빠지면 효과좋은 발모제도 소용없을수 있기때문에...

그리고 초보대머리님의 부작용에 대해서...
현재 초보대머리님이 겪고 계시는 부작용은 안타깝지만 소수의 분들만 겪는 것이라고 봅니다. 약간의 성욕감퇴등의 가벼운 부작용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지만 심각한 성기능저하나 혈압강하등의 심각한 부작용은 소수의 사람들에게 나타났다고 임상실험결과 밝혀져있읍니다. 이런 치명적인 부작용때문에 미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이 약을 구할수 있읍니다. 또한 프로스카는 나눠먹기가 거의 불가능하고 그에 따라 일일 복용량이 다를수가 있어 과다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프로스카와 미녹시딜을 같이 쓰면 효과가 월등히 좋아진다고 알고 있읍니다.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는 밝혀진바 없읍니다만 이건 증명이 된겁니다. 저 또한(탈모 2년) 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을 같이 사용하고 있고(약 1달) 제가 의도한대로 탈모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느낍니다.

유전이 아닐실지도 모른다 하셨는데... 3대조전에 탈모로 고생하신 분이 있을가능성도 있읍니다. 이건 피부과에 가서 검사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좀더 자세히 자신의 탈모상태에 관해서도 조언을 들을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두피를 청결히 하진 않아서 그럴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읍니다.

질문하신거에 관해서...
- 머리에 기름이 많으시다고요...머리를 매일 감아 보세요...머리가 감을때 빠진다고 머리 안 감으면 더 많이 빠집니다. 머리를 매일 감음으로서 두피를 청결하게 하는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니조랄등의 기능성 샴퓨를 써보세요. 기름기에대해선 효과를 볼수있을겁니다.

- 컴퓨터와 탈모의 관계는 특별히 밝혀진바 없는걸로 압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탈모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머릴 많이 쓰는 일을 하신다 하셨는데...일할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염색은 치명적이진 않지만 안 좋읍니다. 권하고 싶진 안군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염색을 자주 하고 있고(새치때문에) 그로인해 아직 크게 나쁜 영향을 끼친것같지는 않읍니다.

- 섹스는 글쎄...뭐 염려 안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초보대머리 wrote:
> 전 28세의 다른덴 다 건강한 머리를 많이쓰는 직장엘 다니는 놈입니다.
> 다른분들도 그렇겠지만 3~4년전부터 점점 앞이마가 넓어지다니 이제는 한기지 헤어스타일밖에 할수 없는 바람만불면 몸을 숙이는 불쌍한 소심한 초보대머리가 되었습니다.
> 2년전 프로페시아를 알게 되서 프로스카를 어렵개 구해서 지금까지 거의 빼먹지않고 죽 먹어 왔는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 부작용은 날이갈수록 심해지고 효과는 일시적인 솜털이 전부이며, 원하던 5센치 이상의 헤어스타일연출이가능한 길이까지는 불가능하다는것이 제 결론입니다. 이 곳에 처음와서 여러분들의 글들을 읽어보니 2~3개월정도 드신분들이 많은데 일찌감치 미녹시딜계열이나 생활습관개선 물리치료등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성기능저하는 너무나도 분명한 부작용이고 그것보다 훨씬 무서운것은 혈압강하입니다. 혹시 혈압이 않좋은 분들은 잘못하면 그냥 가는수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참고로 전 이 약 투약이후 바이킹을 못탑니다.
> 전 이제 프로스카는 먹지 않습니다.
> 아주열심히바르는미녹시딜과 브러시두드리기가 가장 효과가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검은콩요법과 아침저녁 그로비스등의 저자극샴푸는 필수이구요.
> 전 유전은 아닙니다. 부모님 양쪽 3대조까지 전혀 대머리가 없었고 현 친척들도 6촌 이내에 전혀 대머리가 없는데 저만 유독 M자 탈모가 심한것은 아직도 풀리지 않는 불가사의 이지만, 뭔가 제가 전생에 죄를 많이 졌거나 옛날에 만났던 여자의 원한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고 살겠습니다.
> 어쨋든 여유있는 마음과 건강이 탈모방지의 지름길이라 믿고 있습니다.
>
> 누가 아시는분이있으면 알려주세요.(아래)
> *이마에 기름이 유독 많이 생기는데 치료법이 혹시있는지요?
> *컴퓨터 모니터를 오래 가까이하면 머리가 더 많이 빠질까요?
> *염색을하고싶은데(머리카락색이 밝을수록 숱이 많아보이니까) 모근에 치명적이지 않을까요?
> *섹스를 자주하면 탈모가 심해지는것은 아닌지?
>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있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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