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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가는 머리에 숱이 별로 없었기에, 나는 아니겠지하며 병원을 가서 탈모 진단을 받은지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정수리는 물론이고 M자 탈모로 인해 헤어 라인도 밀려나는 중이었습니다. 22살. 탈모가 오기에는 어린 나이라면 어린 나이라 생각되어서인지, 탈모 판정을 받은 이후 무척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아무 의욕도 없었고, 너무나도 허탈했습니다. 심지어 저희 친가, 외가 통틀어 탈모 있는 쪽은 외삼촌 한 분 뿐이셨거든요.. 그러다 M자 탈모에 대해 검색하다 대다모에 가입하게 되었고, 구경하다 저와 나이가 비슷한 친구 혹은 더 어린 분도 탈모가 있다는 것을 본 후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M자 탈모의 끝은 이식이라는 것도 알았고요..
현재 프로페시아 한 달 먹은 뒤 프로페시아 카피약 복용 중입니다. 적어도 세 달 혹은 여섯 달은 먹어야 약효가 나타난다고 하기에 꾸준히 아무 생각 없이 먹고 있지만, 탈모에 대한 두려움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위에 첨부한 사진 보시면 엠자가 진행되면서 머리카락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원래 헤어라인 부분에 있던 모낭은 살아 있어서 솜털처럼 가늘어진 모발은 있습니다. 이제 한 달 약간 넘게 약을 먹었는데 나중에 100% 확률로 모발이 굵어지는 것도 아니고, 약효 기다리다 이 모낭이 그냥 없어질 거 같습니다.. 이 모낭을 어떻게든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당장 미녹시딜이라도 발라보는 게 좋을까요? 마음이 급해집니다 ㅠㅠㅠ
- Please report the review of Hair Transplant surgery on this bulletin board. (Deleted and withdr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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