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0대 후반 거의 끝자락에 걸쳐있는 학생입니다.
탈모는 5년전쯤부터 있어왔고, 아버지가 머리숱이 많으셔서 걱정을 별로 안했는데
갈수록 두피가 드러나는 게 보이면서 정말 죽고싶어 지더라고요.
전 드물게 여동생이 프로페시아를 먼저 알고 있어서.. (제약사 다니거든요 ㅋ)
약물치료를 초기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먹고 있고요.
아예 일반인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에 걱정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던 그 시기는 지나서 그럭저럭 받아들이고 지금 현상유지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런데 20대 대학졸업자들이 다 그렇듯이 저한테도 탈모만큼이나 힘든 취업의 관문이 찾아왔죠.
어찌저찌 취업하긴 했는데 월급도 100만원 좀 넘고..
업무량은 너무 많고, 학벌이 안좋아서 그런 것 같아 유학을 결심하고 20대의 마지막 발악을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은 런던에 와 있고요.
유학 결심하고 나서 학교 지원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라서..
거의 세달만에 모든 준비 (영어 토플점수 포함)을 마치고 다행히 입학 허가를 받아서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그 세네달동안...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1:1 인터넷 화상영어 사이트에서 선생님하고 세달동안 매일 한시간씩 회화 + 쓰기 연습하고..
사실 원래 한시간이 정규 시간인데 제가 막 선생님 붙들고 늘어져서 두세시간 받은 적도 있고..
주말은 하루에 거의 열시간은 영어공부하고 평일에도 세네시간은 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그 1:1 영어 선생님 아니었으면 여기 오지도 못했을 것 같네요.
혹시 토플이나 아이엘츠 단기간에 하시려면 그린애플 (http://카페.daum.net/gaeng1) 찾아가세요.
링크 걸어드렸는데 금지글자라고 해서 위에 카페..라고 적습니다 ㅋ
정말 강추입니다. 돈생각 안하고 이렇게까지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 전 만나본 적이 없어요.
아무튼..
중요한 건, 20대에는 탈모 고민도 그렇지만 인생에 더 투자하고 거기에 매진하는 게 나중을 위해서 남는 일인 것 같습니다.
여기 20대 분들도 아주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영어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직장, 유학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메세지였으면 하네요 ^^
- Please report the review of Hair Transplant surgery on this bulletin board. (Deleted and withdr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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