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나이도 엇비슷하고 경력도 비슷해서 반갑(?)습니다 ^^
그렇지 않아도 글을 한 번 올리려고 했는데 님께서 제가 느끼고 하고 싶었던 말을
거의 그대로 남겨주셨네요..
아무튼 저도 털모자 하나로 4년을 버텨왔는데 이제 새로 하나 마련해야 될 것 같아서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전에 맞췄던 곳이 없어졌어요)
4년 동안 써 왔던지라 가발 손질이라든가 착용하는데 무척 숙달되었습니다.
그리고 업체들한테는 반갑지 않은 얘기지만 머리 손질하러 업체에 가 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매번 동네 이발소를 이용했죠^^. 항상 깎는 스타일이 동일하니까 어디어디를 어떻게 어떻게
해 달라고 하면 굳이 가발 쓴 채로 업체나 이발소에서 깎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그 동안 많이 숙달은 되었으나 바람부는 날 위축되는 마음은 어찌할 수가 없더군요.
가발이 무슨 첨단 전자제품도 아니고 4년이 지났다고 해서 획기적인 제품이 나올 성질의
것도 아니지만.. 도대체 어떤 제품을 해야 바람이 불 때 덜 당혹스러울까요..
가발 대부분이 머리가 길잖아요.. 그래서 바람불면 머리들이 이리저리 자기들 맘대로
넘어가서 상당히 티가 나죠. (장마철에 우산이 날라갈 정도의 태풍이 불 때면 정말 죽음이죠 ㅠ.ㅠ)
참고로 전 머리에 절대로 아무것도 바르지 않습니다.
일주일에서 열흘마다 한 번씩 세척해야지 수명이 오래가거든요.
제 생각으로는 좀 짧은 스타일로써 가리마가 없는 제품이 최대한 덜 부자연스러울 것 같은데..
영화배우 밴 애플렉이 딱 그 스타일인데, 부착식이라 내키지는 않구..
전 착탈식을 선호하거든요. 저녁 때만이라도 벗고 자야 시원하잖아요 ^^
그러한 스타일을 잘 낼 수 있는 제품을 제작하는 데 탁월한 곳을 아시는 분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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