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사람 몸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절절히 깨닫고 있네요.
요 탈모때문에요~~
지루성 탈모로 10여년 넘게 고생하면서 우울증을 시작으로
작년엔 식도염, 소화불량으로 인한 체중감소(거의 에디오피아 수준 ㅋㅋ)
겪다가 다시 겨우 어찌어찌 탈출했나 했어요.
근데 요 몇 달 가발을 해야하나부다 생각하면서 고민의 고민, 우울함의 연속
다시 시작된 소화불량~~~ 저녁 먹은 게 소화가 안 돼서 일 주일 넘게
장쪽이 넘 답답하다는... 작년과 같은 증상이 반복되네요.
또 해골되는 건 막아야 하는데요...에구~
머리가 없는데 마르기까지 하니까 이건 완전 병자같다는...
주위에서 왜 맨날 아프냐는 식의 이야기..(제가 아픈 곳이 많아요)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요~~ 할 수도 없고!!!
머리 빠지는 거 받아들이자 햇으면서도 나날이 심해지는 내 모습에
사실은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슬퍼지고, 우울해지고
어떡하나 어떡하지? 하다보면 내 몸이 망가지드라구요.
여러분은 어떻게 이 스트레스를 극복하세요?
초기이신 분들은 그래도 좋아질 거야 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분들은 어떻게 이겨나가시는지...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노니 문제에요.
머리 때문에 억울한데 아프기까지는 아니어야 된다...
오늘 저녁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강한 멘탈을 원합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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