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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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다발성 원형탈모)아래와 같이 해당되는분들은 쪽지주세요.
1.전두형 원형탈모 2회이상 재발된분
전체두피가 빠지고 부분부분 빠지고 다시 낫기를 반복하다 이제는 맨들맨들한 두피만 남으신 전두형 탈모환자.
(사발성탈모로 빠지지않은 부분의 머리카락 굵기가 예전 빠지기전의 머리카락 굵기와 별반 다르지 않는분은 제외)
2.눈썹 음모 겨드랑이털 까지 몽땅 다 빠져서 코털까지 빠진 느낌이 있으신분.
참고로 전 전체털이 다 빠져서 소장의 융털까지? 빠졌을라나? 걱정하며 이비인후과 가서 귓털 빠졌는지 검사까지해봄
3.자신의 탈모가 명확히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병임을 확신하시는 전두형 탈모환자
(전두형이든 사발형이든 그 시작은 무조건 좁쌀만한 크기의 원형탈모입니다.이는 극심한 스트레스로인한 혹은 사고후유증
으로인한 스트레스로 두피에 국소부위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하루아침에 전체머리가 다 빠지는경우는 15년동안 본적없습니다.)
4.하루하루 삶에대한 욕구마저 없어서 이젠 극심한 우울증에 빠진 전두형원형탈모환자분.
위의 4가지 사항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환자분은 쪽지주세요.
선별후 저와 같이 함께 치료 받으려합니다.
참고로 전 지금까지 재발만 5회입니다.
밑에 제글을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이넘에 원형탈모로인해 지금까지 대략 2억원의 치료비와 가발비가 들었으며,
현재 대한민국 어느 피부과 의사보다 원형탈모(면역체계이상)에 관한 의학원서 및 관련 세계 포럼에 대한 리포트 수집
해왔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선 현재 인하대 피부과 과장님과 경희대 심교수님이 그나마 해당 관련 질환에 대해 케이스모으시고 나름
공부도하시는거 같지만 이게 워낙 케바케라 아직은 딱 이치료법이다 단언하시는분은 한분도 없으시죠.
억울하고 원통하지만,우리가 겪고있는 질환은 피부과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피부과 레지던트들 기껏해봐야 dpcp농도나 맞출줄알지 원형탈모에 대해선 공부도 잘안합니다
하긴 원형탈모 입원환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대학병원에선 fda승인 안난 치료제는 취급도 안하기에 연구조차 안합니다.
피부과 레지던트들 전문의 따봐야 스킨쪽이나 머리카락이식술이나 해서 개인병원서 돈이나 벌려고하지 굳이 연구하지않죠.
뭐 그렇다고 그분들 욕은 하지않습니다. 레지던트에서 전문의까지 이후 펠로우에서 교수까지의 프로세스중에
원형탈모에대한 카테고리는 인하대나 경희대빼곤 있지도않고 것도 원형탈모 질환에 그나마 열의가 있으신 두 교수님덕에 여기까지
온겁니다. 연세대 서울대 고려대 dpcp는 농도 0.1이상있지도 않을걸요.
뭐 dpcp파우더로 농도 1프로짜리 만들수나 있나모르겠네요.
각설하고...
전두형 원형탈모 환자분들에게 드리고 싶을말씀은
우리의 질병 누가 안알아줘요. 가족도 시간지나면 그러려니합니다.
왜? 이게 미용적인 질환으로 인식되거든요 시간이지나면.
남자는 더욱더 그런게 대머리도있는데 뭐가 문제냐?
ㄴㅁ 개소리 작작하라 하십시오.
사람이 남에 병 모른다지만, 이병은 걸리지않는 사람들은 진짜 단 1프로도 이해못합니다.
빡빡미는 스님들도 껌정색 두피는 남아서 빡빡미셨구나 시원하게. 이렇게 판단하지 껌정색 두피가 아닌 맨들맨들한
맨살의 원형탈모환자분들은 암환자들 방사선치료 받은거마냥 눈썹까지 없어진 모습에 하루하루 고통이에요.
그러기에 여성분들 전두형 원형탈모환자들 글보거나 모습을 보면 제가슴이 찢어집니다.
얼마나 힘드실지 뼈저리게 느끼니깐요. 나이가 있고 결혼적령기에 여성이라면 더욱더 처참하겠죠.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나눌때 뭔가 머리에 써야하고 숨겨야하고 가려야 그나마 가능하다는건,,
해본사람만 알아요. 전 해외 놀러가서 3박 4일동안 그 더운 동남아에서 전두가발쓰고 테이프만 10곂 덧붙혀
봤는데 나중에 피부가 짓물러지더라구요.가발테이프가 그렇게 무서운지 첨알았네요.
저라고 이짓저짓 안해봤겠습니까? 한의학 양학 중의학 대체의학까지 안해본 치료가 없네요.
암튼 저와치료받을 분은 연락처 보내주세요.
대충의 전력과 나이 성별 사는곳 고려해서 저와같이 치료 받을겁니다.
약속드릴수있는건 무조건 다 낫기는 합니다. 때양볕에서 머리 쓰러올리면서 수영장도 가실수
있겠죠. 허나 재발하는건 저도 어찌할수가 없네요.
다들아시겠지만 얼마후가되면 류마티스관절염 약에서 진화된 원형탈모약이 나오겠죠.
저도 그걸 기대해보고있지만 언제 시판될지도 모르고, 나온다한들 전체 탈모환자에게 다 듣는지도 미지수고
아무쪼록 그때까지 쉬었던 치료다시할까합니다.
솔직히 머리털 나는건 어렵지않은데 또빠지는걸 알기에 한 2년 치료쉬었었네요
전두형 원형탈모. 저정도 재발하신분중에 완치된분 지금까지 단 한분도 못봤습니다.
전두형 원형탈모에 완치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도않고 맞지도않는데 참..저도 어리석게도 2번 다 나았다고 완치됐다고
떠들어댔으니. 어리석었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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