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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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 탈모 초기
현재 24살이고 아빠랑 할아버지는 탈모가 없으신데
큰 아빠랑 삼촌들은 탈모가 있으세요. 그 전까지는 지루성 두피염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병원에서 그냥 뿌리는 약 하나 처방해 주고
탈모는 전혀 신경 쓰고 있지 않았거든요. 그러다 요 근래 휴학하면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런지
머리카락이 그 전보다 더 가려워 졌고 머리카락이 많이 가늘어 진 것 같아
한의원 가서 검사만 받아보자 했던 게 웬 탈모 초기라고 하더라고요..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가는 상태...
어쩐지 앞머리 양쪽 끝 부분이 왤케 머리카락이 잘 안 자랄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진짜 내 인생에 탈모만은 정말 피하고 싶어서
1년 동안 샴푸도 천연계연활성제가 들어간 샴푸만 쓰고
샤워 하기전 두피팩에다가 운동은 최근 2월까지는 안했지만 그 전까지는
그래도 계속 했었어요....근데 불규칙적인 생활이 컸던 걸까요..
학교 다닐 때는 알바까지 하다보니 너무 피곤해서 집에 가자마자
뻗어버렸어요..한 9시?10시?
너무 멘붕이라 지금 저 한의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을까
아님 양방병원 가서 프페약 처방을 받을까 고민 중이에요....
여기에 올라온 글 몇 개를 본 결과 한방 치료는 돈만 날리고 효과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피부과 가서 프페를 처방 받는 게 아무래도 낫겠죠?
동네 피부과 아무데나 가면 처방을 해 주나요?
아님 대학병원이나 어디 뭐 강남 유명한 피부과를 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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