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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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 울산 다모의원
약먹은지 이제 6개월 지났습니다.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상당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모근 없는데는 어쩔 수 없지만, 허옇게 빈틈이 있던 곳이 솜털이 자라나니 그 효과가 흑채 못지 않습니다.
이제 형광등 아래에 가도 불편하지 않고, 사진 찍는것도 싫지 않습니다.
초진때는 트리코센스 샴푸랑 토닉을 처방받아서 썼는데요.
약과 같이 먹으니 효과가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고요.
두피가 가렵지는 않아서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보니 최근에 다녀온 어떤 분은 토닉이 아니라 미녹시딜 처방을 받으셨더라고요 (백년후애)
이게 사람마다 처방이 다른건지, 작년과 처방이 달라진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진찰시 두피가 가렵다고 했었고요. 그래서 토닉을 처방한것인지
(토닉에는 미녹시딜 성분은 없었습니다. 무슨 목초액 이딴거)
우얗든 혹시나 간에 영향이 있는지 올해 건강검진 받고 유심히 볼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샴푸랑 토닉 구입은 안했고요. (샴푸는 직구 가격 거의 2배)
다른 샴푸랑 Qoo10에서 구입한 로게인 폼을 사용해볼까 해요.
(토닉은 3통을 샀는데 6개월간 1.5병도 못쓴듯 - 저녁에만 사용)
회사내 다른분도 동일한 증상인데, 원래 거의 무모증에 가까운 사람인데
팔에 털이 막 납니다. 그외 코막힘이 있고요. (약 먹어도 시원하게 안뚫리고 오래 가는 걸로 봐서
탈모약 부작용이라 추측하고 있어요)
60까지만 먹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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