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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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피부] 제발 제 이야기 한 번만 들어주세요 .. 27세 여성.
안녕하세요 ..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현재 27세 여성이구요.
처음 제가 '' 탈모 '' 이다... 라고 느낀건 고등학교 2학년때 부터였습니다.
그때부턴 정말 서서히 빠지기 시작했고,
20대부터는.. 가끔씩 머리가 너무 쑤시고 ( 여러개의 바늘로 계속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 )
한번씩 두피가 멍 든건 처럼 너무 아파서 잠도 못 잘 정도였어요
저는 두피에 기름도 많구요
심지어 저는, 하루에 아침, 저녁 두 번 머리를 감아요 .
하루에 한 번만 감아도, 기름져서 난리납니다 ㅎㅎ
그런데 참 신기한건,
저는 대다모에서 글을 많이 읽다보면서
한 번도 머리 감을 때 머리가 많이 빠져서 하수구가 막혀봤다거나
수두룩 빠진다거나
그런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드라이 할때도 정말 한 올 조차 빠지지 않아요
바닥을 보면 머리카락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늘 .. 걱정되면서도 , 머리감을때 머리가 빠지는게 눈으로보이지 않기 때문에
나름 또 안심하게 되나 봅니다.
지루성두피라서
음식을 조심해야하는데
자꾸 잊어버리게 되요
머리감을때라도 빠지는게 눈에 보이면
' 조심해야지 ' 하겠는데
도대체 제 머리는 언제 ! 빠지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전혀 ! 안 빠집니다
아마도 ㅠㅠ 활동중에 빠지나보네요
그러다가 정말 치명적인건 '' 돼지고기 '' 먹었을땐 정말 많이 빠지긴 해요
점점 머리도 가늘어지고
두피는 지루성인데, 머리는 날리는 머리?? 점점 얇고 힘이 없어지구요
참..
저는 정수리 탈모, 여성탈모, 남성탈모
다 어렵습니다
제 머리는 가름마 위주로 빠지는게 아니라!
정말 전체적으로 다 ~ 빠집니다.
가름마 ~ 심지어 헤어라인도 점점 위로 올라가고 ,
뒤통수도 빠지고
그냥 머리 들춰보면
어디든 다 비어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전체적인 숱은 아직도 많아요
두피만 보지 않으면
머리 숱 많다~ 라는 말을 들을 정도입니다
다행히 반곱슬에 원래 머리가 많았었는데
ㅠㅠ 이게 정말 하루하루보면 안 빠지는데
2~3개월씩 보면 듬성듬성 점점 겁이 날 만큼 비어있네요
제가 다낭성증후군 있구요 ( 남성호르몬이 많은 경향 )
그래서 프로페시아 먹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아직 결혼 생각 전혀 없고
이게 ..
의사쌤들마다 말씀이 달라서
근데 저같은 경우는 일단
엄마가 탈모가 있으세요
저희 엄마도 다낭성증후군도 있으시구요
프로페시아 먹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ㅠ
딱 타모를 이렇다 저렇다 정의 내리긴 그렇지만
제가 여성탈모. 남성탈모. 지루성탈모 . 뭐 다 갖고 있는거 같긴 한데
딱 어디가 부분적으로 빠지는게 아니라
헤어라인
특히 옆 라인
정수리 뭐 다 빠집니다 ㅠㅠ
일단 지루성 탈모라서
음식 조심하려고 하긴 하는데
( 음식을 뭘 먹었냐에 따라 .. 진짜 그 날 기름지는게 다르더라구요 )
음식 조심하고
체질개선을 좀 하면
머리가 덜 빠질까요?
프로페시아가 효과가 있을까요 ?
발모는... 거의 힘들다고 봐야 되나요? ㅠㅠ 도와주세요
아참
체중도 아주 많이 나가는 고도비만인데
주위에서는 일단 체중감량하고
음식조절하면
머리도 안 빠지고
새로 날 거라고 하긴 하던데요
참 !
제가 머리가 안 나는건 아니에요
마치 감자에 싹이 나듯
드라이할떄마다
머리 보면
정말 많이 나긴 하는데 문제는 아주 애기머리마냥
아~주 실처럼 가느다랗고
그렇게 나긴 하는데
문제는
머리 나는 것 보다
빠지는게 더 많으니
이렇게 갈수록 비어 가겠죠? 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도대체 방법이 없어요
주사도 맞아봤고 (두피주사)
두피문신도 해 봤고
헤어라인 반영구도 해 봤고
한의원 치료
다낭성치료
뭐 다 해봤구요
특히 여성탈모 약
판시딜 먹어봤는데
판시딜은 ㅡ,ㅡ 이상하게
머리는 안 빠지는데
점점 전체모발이 더 가늘어지고 딱 ~ 붙어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탈모는 진짜 방법이 없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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