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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 복용 2일차
토요일날 처음 진료받고 아보다트랑 미녹시딜 처방받았습니다..
탈모 무슨 단계 1단계에서 2단계 진행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약을 오후 늦은시간에 먹었습니다. 감기가 심하게 걸렸었는데 그날은 조금
움직일 정도는 되서 좀 돌아다니다가 밤 12시 정도에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온몸에 힘이 쭈욱 빠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부작용이 이런거구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일이 생겨서 밤 늦게 약을 먹었습니다..잘때 아무런 증상 없었구요
아침에 출근해서는 약 기운이 그때 나타났는지... 아니면 감기기운+ 전날의 피곤함 인지..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는데 집중이 하나도 안되고 계속 졸리더라구요..까딱 졸기도 하고...
하루 종일 이런 상태였었는데 퇴근하고 나니 조금 나아지는 느낌이었어요 .. 오늘도 밤 10시 정도에
약 먹었습니다.. 내일 상태가 궁금하군요...
보통 약을 몇시정도에 먹는게 좋은가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아 그리고 머리감을때 빠지는게 확 줄었는게 보이네요. 약 먹기전에는 물에 떠내려가는
머리카락 대충 세아려도 수십가닥이었는데 지금은 10개정도 보이더라구요
머리 말릴때도 빠지는건 거의 없구요...
약 먹기는 잘 한거 같은데..너무 회사생활에 지장을 주면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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