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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 카피약 46일 후기

  • 9개월 전

  • 26,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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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나스테리드 카피약 후기 남겨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모화가 눈에 띄게 좋아졌네요!

저는 21살이고, 헬스를 매우 즐겨하는 학생입니다. 몸 좀 더 키워보겠다고 4개월전 크레아틴 복용을 꾸준히 시작하다, 크레아틴 3개월섭취부터 부쩍 머리가 얇아지고 엠자가 더 밀려 바로 종로성지 달려가서 피나 카피약 처방받았습니다.

원래도 머리가 빠지는 것보다는, 머리가 얇아지는.. 정수리 연모화가 심해져서 특히나 땀이 나면 더욱 볼품없어 보이는 경우가 많아져서 굉장히 슬펐습니다. 꾸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인지 더욱 심란했네요.

복용 14일차까지는 머리빠짐이 평소처럼 거의 없었습니다. 머리 또한 변화를 알 수 없었구요. 괜히 더 먹으니까 얇아지는 것 같고 ,. 아직 어린데 이걸 계속 먹고 살아야하나 정말 우울감이 심했네요.

15일차부터 갑자기 쉐딩비슷한 현상이 시작됐습니다. 짧고 눈에 거의 보이지 않을 듯한 머리가 우수수 떨어지더군요. 처음에는 별로 안 빠지던 머리가 감고, 말리는데 5-70개 정도 빠져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쉐딩이라 생각하고 꾹 참고 섭취 하였네요.

복용 3주차부터는 머리가 살짝 뻣뻣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미 자라있는 머리가 어떻게 굵어지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자기 머리는 자기가 가장 잘 아는 법이니까요 ㅎㅎ..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이 느낌도 얼마 가지 않아, 복용 27일차에서 28일차로 넘어갈 때 급격하게 머리가 다시 얇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만에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하실테지만 저 또한 크게 놀랐습니다.. 의대생이지만 건강염려증이 정말 심하고 겁쟁이인 저는 주구장창 피나 연모화..관련 글 계속 찾아보고 , 논문, 후기 찾아보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

그래도 쉐딩이다.. 약효는 3개월부터 드러나기 시작한다는 긍정적인 말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고 계속 꾹 섭취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 주가 또 지나고, 결국 34일차쯤 머리가 다시 힘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정말 머리가 뭐라고.. 기뻤습니다. 그 이후 점점 좋아지더니 40일차가 되자 머리 빠지는 수도 전보다 줄고, 빠지는 머리 또한 굵더군요.
(그래도 아직 2-30개정도는 빠지지만요 ㅎㅎ) 무엇보다 스타일링이 더 잘되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동안 머리가 계속 얇아져서 2달동안 기르기만 했었는데, 시원하게 다시 슬릭컷도 하며 약 먹기 전과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약효가 없는 것 같고 괜시리 머리 연모화가 더 진행되는 것 같으셔도 6개월은 꾸준히 복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요즘 저같이 젊은 탈모분들이 빈번해보이는데, 젊을 때 시작할 수록 더욱 효능이 비약적으로 체감 가능한 것 같아요. 운동도 꾸준히 해주며 혈류 공급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영양제로는 라이프 익스텐션 헤어스킨네일, 닥터베스트 케라틴? 등을 먹었는데 역시나 영양제의 역할로만 섭취 중이며, 추가로 늘 오메가3와 비타민D , 아연 섭취 중입니다.

+) 부작용 관련해서는, 워낙 겁쟁이인 저라 약 먹고 3-4일 동안은 부전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것도 걱정돼서 이후 마카를 좀 챙겨먹었는데 마카 먹은 다음 날 갑자기 아침텐트가 되더군요.. 놀랐습니다 ㅋㅋㅋ 이후로도 간헐적으로 챙겨먹고 있는데,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추가로 혹시나 머리가 얇아서 스타일링 할 때 힘드신 분들은 제품 추천드려보자면 그라펜의 볼륨휘핑크림?(토닉) 추천 드려요.. 머리 정말 뻑뻑해집니다 다만 롤빗 사용하시는 분들은 머리가 힘이 너무 생겨서 에센스도 섞어서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그냥 도움 되시라고 제품들 관해서 말씀 드렸는데 이게 문제 되는 부분이면 말씀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추가로 약 먹으면서 엠자도 까슬까슬하게 빈 부분이 올라오고 있네요.. 효과가 빨리 오고 좋은 케이스인 것 같아 다행일 따름입니다.

다만 피나먹으면서 연모화가 진행되는 케이스들이 몇몇 계신 것 같은데.. 안드로겐 수용체 향상 관련해서 말씀주시고 하더라구요. 저 또한 과도 인체 관련 배우고 하느라 논문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사실 이론적으로는 힘든 부분입니다. 다만 먹고 그렇게 느끼시고 꾸준히 안 좋아진다면 약이 잘 안 받는 것이니, 부가적인 치료나 이식을 받는 게 더욱 현명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아질 날들을 기대하며 회원님들도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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