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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 1년 5개월 사용기(탈모탈출+부작용극복기)
그동안 여기서 정보만 많이 얻어갔었는데
오늘 짬이 나서 제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글 남김니다.
1. 28살부터 앞머리 M자가 점점 깊어지고, 정수리 부분 숱이 조금씩 줄어들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아주 서서히 진행되었고, 헤어스타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였기에,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2. 30살이 되자 점점 상황이 심각해졌습니다. 이때 피부과를 찾아가서 메조테라피 주사와 삼푸를 추천받고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아무 효과가 없었습니다.
2-1. 다른 피부과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증명은 되지 않았지만, 아보다트가 M자에도 더 나은 성능을 보인다면서
아보다트를 처방해 줬습니다.(처음부터 피나계열이 아닌 두타계열로 약물복용 시작)
2-2. 사용법대로 매일 1개씩 먹었습니다. 2개월까지는 아무 느낌이 없다가 3개월째부터 앞머리와 정수리 머리가
더 빳빳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3. 앞머리가 빳빳해지는 느낌이 온 시점부터 몸이 상당히 피로하다고 느꼈고, 피로감과 동시에 성욕이 감퇴
되고, 발기시 강직도의 저하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성관계는 가능했고, 약간에 피로를 느끼더라도
머리숱 사수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에, 약을 줄이지 않았습니다.
3. 정력과 체력에 좋다는 하체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수영,스쿼트, 브릿지, 싸이클, 미친사람처럼 그냥 걸어다니기
등등 유산소와 하체운동 위주로 틈틈히 운동을 했습니다.(하루 1시간씩 1주일에 3~4번씩 했습니다.)
3-1. 원래 담배는 피지 않았고, 몸이 피곤했기에 술도 자연히 줄였습니다.
4. 매일 계속 복용하고 2,3,3-1의 생활을 계속하니 6개월쯤 되자 M자라인 앞으로 솜털이 더 생기는 것을
확인했고, 정수리 쪽은 머리가 상당히 나고 굵기도 매우 개선되어 답답한 헤어스타일을 벗어버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5. 4.의 상태를 계속 유지하면서 9개월이 되자 탈모가 일어나기 전 상태쯤이 된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M자 앞 솜털이 굵어져서 이마라인이 다시 내려간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매일 먹는 약이 매우 부담스럽고, 피로감이 완전히 개선되지 않았기에 약을 1주일에 3회 먹는것으로
바꿨습니다. (이때 여기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2~3일에 한번씩 복용해도 80%에 가까운 효과를
얻을수 있다는 정보가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운동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성욕은 아주 조금씩 개선되는 느낌이었으나, 약을 먹기 전처럼
왕성한 느낌까지는 안 돌아왔습니다. (다만, 이건 30살이 되어감에 따른 자연스러운 감퇴일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6. 1년째가 되자 내가 탈모인이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기도 하고, 많이 게을러지기도 했지만, 약은 1주일에 3개씩
꼭 챙겨 먹었습니다. 운동도 계속하였습니다.
7. 1년이 넘어가자 피나계열 약을 먹는 친구가 피로에 좋다며 밀크시슬과 비타민C 고용량 복용을 권했습니다.
밀크시슬이 장기간 약 복용에 따른 간 손상을 예방하고, 간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매일 밀크시슬, 비타민 c정제 고용량을 챙겨먹고, 아보다트도 일주일에 3개씩 늘 챙겨먹었습니다. 운동은
습관처럼 계속했습니다.
8. 현재 1년 5개월이 지났습니다. 월,수,금에 아보다트를 챙겨먹는것 이외에는 스스로 탈모인이었다는
사실을 망각하면서 삽니다. 20대의 성욕은 아니지만, 여자친구와 행복한 성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사실, 아직 미혼이기 때문에 성욕을 마땅히 해소하지 못하는 상황일 때가 더 많기에, 오히려 약간 감소한 성욕이
편하게 느껴질때도 많았습니다. 밀크시슬과 비타민 C는 확실히 효과를 본다고 생각하고 계속 먹고 있습니다.
아침에 피로감이 확실히 덜하고 아보다트를 먹었을때 특유의 머리 무거운 느낌을 상당히 완화시켜 줌니다.
운동을 1년가까이 계속 해온 셈인데, 사실 먹는걸 워낙 좋아해서 슬림한 몸을 갖거나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부작용을 극복하고 성욕을 일정수준 복구시키는데 큰 기어를 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9. 아보다트라는 약과 계속 살아갈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 만약 결혼을 하게되어 2세 준비를 해야 할 때에는
약을 잠시 끊어야 하겠지요(의학적으로 괜찮다지만... 그 찜찜함은 어찌할 수 없을듯...)
하지만 나이를 먹어도 일주일에 3알정도 먹고 운동과 간보호제등을 사용하면서 머리카락을 반드시 지키고
싶습니다.
10. 드리고 싶은 말씀
부작용이 심하면 중지하면 되므로, 탈모가 오셨다면 반드시 경구 복용제를 권하고 싶습니다.
메조주사, 샴푸... 등등은 전혀 도움이 안되었었고, 약을 인내심있게 매일 먹는게 답이었습니다.
만약, 약을 먹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이들어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자산감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로 살아가고 있었을 겁니다.
저는 부작용을 하체운동+간보호제 복용으로 어느정도 커버했고, 현재 사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약을 안 먹었다면 더 성욕이 왕성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는 머리카락을 지킨 지금의 삶이
훨씬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약을 먹어서 피곤한것 때문에 운동을 열심히 하는 등 오히려 몸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었습니다.
저와 같은 성공사례를 참고하셔서, 반드시 득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상태로 1년정도 더 살아본 뒤에 또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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