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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페 약 5년간 복용 후 느낀 점
안녕하세요. 가입한 기념으로 프페를 약 5년간 복용하며 느낀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20대 후반에 탈모가 시작돼 현재 30대 중반이 된 지금 어느정도 진행이 된(남들이 알아볼 수 있는) 상태입니다. 주로 남성형 탈모의 대표 증상인 정수리와 M자형 탈모가 있구요.
프페가 사실상 유일한 치료약이라고 해서 29세 무렵부터 약 5년간 복용해 왔습니다. 계속 꾸준히 복용한건 아니고 중간에 부작용이 있다고 느껴서 중단한 기간도 합쳐서 약 2년 정도 있구요.
복용 후 제가 내린 결론은 "부작용은 분명 있지만 효과도 있기 때문에 한번 시작하면 끊기 힘들다" 입니다. 사실 많이들 고민하시는 문제가 성적인 부분(발기 부전 등) 일텐데 제가 겪은 바로는 성욕이나 정력측면에서 분명히 어느정도는 영향을 미치는게 사실입니다. 단순히 심리적인 요인이라고 하기엔 직접 경험한 사례가 많아서 이건 어느정도 확신을 가지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가는 병원에선 아니라고 하겠지만요...^^;;
그리고 참고로 약을 끊게 되면 2~3주 사이에 성적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이 것도 개인차는 있겠지만...
브레인 포그(기억상실)도 예전과 비교하면 확연히 느껴질만큼 자주 발생합니다. 분명 쉬운 사실이나 단어인데 기억이 나지 않아 잠깐씩 머뭇거리는 일이 엄청 많아졌거든요..ㅠㅠ
단 이런 부작용을 다 감안하더라도 탈모 치료(혹은 유지)에 효과가 있는만큼 약을 끊기는 어렵습니다. 제 생각엔 고민되시는 분은 꾸준히 약을 먹되 건강한 식습관, 운동 등으로 최대한 부작용을 억제하는 게 최선일듯 합니다. 그러면서 부분 가발, 모발이식 등으로 보완하면서 더 좋은 치료법이 나오길 기다리는 게 현재로선 유일한 해법입니다. 절대 탈모치료 센터 같은데 가서 돈 낭비 하지 마시구요...탈모인들 모두 힘내시고 득모하시길...화이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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