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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카피약) 4개월차 시작 느낀점
복용시작 만3개월이 지났고 이제 4개월 5일 (약 100일, 일주일에 한번 복용을 쉽니다)정도에 접어드네요.
솔직히 효과에대해선 아직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앞머리가 더 휑해진 느낌입니다. ㅜ ㅜ
그래도 요즘 머리를 감으면 한두달전 같았으면 80~90개 빠졌을 머리가 50 ~ 60개로 줄은것같아서 그걸로 나마 위안삼고 있습니다..
2개월정도까지는 쉐딩현상으로 신나게 빠졌죠.
사실 경구용 탈모약에는 쉐딩이 있다고 하시는분들이 있고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의견차이가 반반으로 갈리더군요.
이 사항에 대해선는 여전히 궁금하네요.
어쨋든 이번주월요일날 점심시간에 짬을내서 제가 다니는 피부과에 다녀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처방 기록지를 보면서 효과가 있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냥 겸연쩍인 미소로 '아니요 아직 못봤다고' 했네요.
그랬더니 최소 4개월 6개월 정도는 먹어야 효과 있다 라고 말씀을 하시네요.
단지 희망을 주시려는 말씀일지는 모르겠지만요 ㅜ
어쨋든 약을먹어도 득이되면 득이되었지 실이되진 않을거라고 생각하며 먹고 있습니다. 우선 긍정의 힘으로 버텨보려고합니다 ㅜ
사실 선배님들의 희망적 말도 듣고 싶고 그래서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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