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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리드] 3년간의 아보다트 복용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전에도 글을 몇차례 쓴 적 있고, 눈팅은 자주 했던 회원입니다 ㅎㅎ
21살 때 미용실에 가서 처음 정수리탈모 초기증세인걸 알게 된 후, 23살 초반부터 아보다트를 복용해 현재까지
약 3년간 복용했습니다. 부작용으로 여유증이 발생한 것을 깨달은 몇개월 전부터는 이틀에 한알 복용해왔습니다.
아버지, 할아버지 모두 탈모 가지고 계십니다.
아보다트 복용기간동안, 정수리 엠자 할것 없이 완벽히 유지되었구요, 오히려 모발굵기가 증가하니
머리숱 유지를 넘어서 훨씬 풍성한 머리숱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부작용 비율이 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복용했던 아보다트는, 시간이 지나며
약간의 발기부전, 발기강도 저하, 성욕감퇴, 그리고 여유증으로 나타났습니다.
약발도 잘받고 부작용도 잘받은(..) 케이스라 볼 수 있겠네요.
3년이란 시간동안 풍성한 머리숱을 줘서 원만한 연애를 할 수 있게 해준 아보다트에게 고맙기도 하지만,
이제 제 몸이 저에게 보내는 이상신호에 귀기울이고, 아보다트 복용을 중단하려 합니다.
발기강도가 약해지는건 스쿼트로, 발기부전은 여자친구와 관계가 안정되면서 해결할 수 있었고
여유증도 수술이라는 방법이 있겠지만
이런 것들이 결국엔 제 몸의 호르몬 균형이 깨진 것을 알려주는 위험신호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탈모인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바리깡 하나와 민머리의 필수조건인 탄탄한 몸을 위해 헬스장 이용권을 준비해야겠네요 ㅎㅎ
드문 케이스일 수도 있겠지만, 복용을 시작하려 하시는 분들은 이런 사례도 있구나 참고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제 경험을 공유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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