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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복용 7년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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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다모를 많이 참고하였었는데 도움 드리고 싶은 마음에 후기를 올려 봅니다.
26살, 2009년 10월쯤부터 복용을 시작하였던 것 같고 현재 33살이 되었네요
만으로는 6년 조금 넘게 복용했습니다.
탈모 초기에 복용하였습니다. 정수리가 머리숯이 좀 없었고, 엠자가 조금 들어 갈려고 하였으며
머리를 길렀을 때 전체적으로 머리가 축 처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1년 정도는 부작용 우려때문에 이틀에 1개 꼴로 복용하였구요
이후에 발모효과를 높이고 싶어서 거의 하루 1개 꼴로 복용하였습니다.
일단 효과 측면에서는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더 나는 분들도 있을 거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머리카락이 많이 굵어졌습니다.
저는 복용하면서 머리카락이 점점 더 굵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가 문제인데...현재는 2개월 정도 잠정 중단한 상태입니다.
중단한 이유는 좀 있다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프로페시아 중단을 결정하면서 추이를 보고 재복용하기 위해 정수리를 거울로
확인하였는데...충격을 받았습니다.
전에 비해 분명 머리카락이 많이 굵어졌다고 생각하였는데 정수리 가르마가 훤히 드러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피나스테리드의 주된 작용은 '발모'가 아니라 '유지','지연' 정도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상태는 앞이나 옆에서 봤을 때는 정상인인데
위에서 내려다 보면 머리숯이 좀 없구나... 나이 좀 더 먹으면 대머리 되겠다...느낌이 올 정도입니다.
이쯤에서 많은 분이 궁금해 하실 중단 이유를 설명해 드려야 할텐데...
이유는 바로 성기능 관련 부작용때문입니다.
정확하게 그게 프로페시아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작년 12월 경부터 발기 시에 큰 문제를
느꼈고, 프로페시아 때문이 아닐까 하여 잠정 중단하였습니다.
6년 넘게 프로페시아를 복용해 오면서 개인적으로 성기능이 먹기 전과 같지 않다는 생각은
분명히 해왔습니다.
다만 그동안은 사실 성관계 시에 크게 문제를 못 느꼈었습니다.
그런데 12월 달 들어 갑자기 발기가 풀린다던지, 억지로 발기시킨 다음 성관계시
조루 증세를 느끼면서 프로페시아를 의심하였고 바로 복용 중단하였습니다.
2개월이 지난 지금 이런 증세는 확실히 나아졌습니다만
성욕이라든가, 발기 능력 등은 약을 먹기 전과 비해 분명히 떨어졌습니다.
이것은 노화와도 관계가 있겠지요. 정확한 것은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예민한 성격이라 탈모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며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길거리를 나가면 적게는 남성들의 5분의 1, 많게는 4분의 1이 탈모인들입니다.
혼자만의 걱정이 아닙니다. 더 하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까 걱정되어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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