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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피나스테리드 부작용의 답은 의외로 복용량에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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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가 4등분 3개월 차때 여유증 증세가 왔습니다. 이미 복용 1주차때부터 성욕 급감과 발기시 강직도
하락은 바로 칼같이 오더군요. 그정도는 익히 들어와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2개월차 말에서 3개월차때
여유증이 오더군요.
성기능 관련 문제야 각오를 한데다 겉으로 표가 안나는거라 감내할수 있었는데 여유증은 탈모 만큼이나 죽고싶을 정도로 사람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탈모도 겉으로 보이는것 때문에 그걸 조금이라도 호전시키려고 약을 먹는건데 여유증이란게 막상 생기니 겨울이면 모를까 면티 한장입는 여름에는 은근히 티가나서 탈모 잡자고 복용하는 약물이 또다른 보기싫은 문제를 일으킨다는게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머리는 더이상 빠지는거 같지가 않아서 안심했더니 이젠 가슴이 또다른 스트레스를 주니 이거대로 미친거 같더군요 약 먹으면 먹을수록 가슴 아랫부분이 여자 가슴 만지들 몰캉몰캉해 지는게 자면서도 매번 가슴 만져보며 설마 더 커진건 아닌지 노심초사 하고..........약먹기전 머리 더 빠진건 아닌지 하루 수십번씩 거울 들여다 볼때랑 스트레스에서 달라진게 없고....................
그러다 내린 결논이 피나스테리드 0.25 짜리 에서 착안해서 저도 한번 그렇게 먹어보기로 결논을 내렸습니다.
일단 가슴부터 빨리 회복하려고 불안하지만 큰맘먹고 약복용을 10일 정도 중단했습니다.
다행히 머리가 빠지는건 전혀 느끼지 못했고 가슴이 급속도로 호전되더군요
완벽히 예전처럼 편평해진건 아닌데 이젠 가시적으로도 확연히 좋아지고 누가봐도 여유증이 있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호전됐습니다 만져보면 몰캉몰캉했던 하단 부분이 확연하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10차 복용중단후 남아있는 프로스카를 10등분! 하고 (이거 자르는데 엄청나게 애먹었습니다) 아무래도 불편해서 헤어그로정 처방받아서 그걸 4등분 했습니다. 이렇게 대략 0.25~0.5 정도의 1mg보다 훨씬 작은 용량을 매일매일 복용했는데 현재 1년 가까이 되가는데 머리는 M자 부분이 유지됌과 동시에 약간의 솜털도 올라온 상태고 여유증과 발기력 문제 트러블도 더이상 없습니다
물론 발기력 문제는 100% 는 아닌데 매일매일 1mg 먹던때와는 확연하게 다를정도 좋아지긴 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저처럼 하라고 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탈모치료 역시 결국 미용목적이 가장 클텐데 여유증과 같은 부작용을 떠안기가 저처럼 매우 신경쓰이고 고통스러운 분들은 한번쯤은 선택을 해볼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모발도 중요하지만 호르몬의 심각한 불균형이 와서 체형까지 변한다는건 하루이틀 먹을 약도 아니고 수년을 먹어야 하는 약인데 분명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혹시나 저처럼 여유증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분이 계시다면 심사숙고 하셔서 일주일에서 10일정도 잠시 복용 중단해서 가슴쪽의 변화를 보신다음 약물의 복용량을 적당히 줄여보시는 것도 좋은 해결방안중 하나라 봅니다
P.S 여유증 문제로 한번 1mg을 2일에 한번 3일에 한번 먹어본적도 있었는데 이상하게 저는 이 방법은 전혀 도움이 안돼더군요. 머리가 딱히 더 빠지진 않았지만 이 방법으론 여유증 문제가 전혀 개선이 안됐었습니다.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건 아닌 제 사견이지만 적어도 저한테는 여유증이 약물의 지속섭취 보다는 회당 복용 용량의 의한 부작용이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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