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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리드] 두테드 복용 4개월차
처음에 동생하고 올리브영 갔는데 동생이 머리가 많이 빈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맥스웰 가서 상담했는데 머리가 빠지지는 않고 정수리쪽 머리카락 굵기가 얇아진 탓이라고 하더군요.
약 안먹고 10년 뒤 사진 보여주시는데 저희 아버지랑 똑같은 머리더라구요ㅠ
먹는 약이라서 꺼려진게 사실인데 사진 보고 약 처방 바로 받았습니다.
두테드 한달치 처방받고 문제 없길래 3개월 추가 복용했습니다. +마이녹실도 저녁마다 꾸준하게 발라줬고요.
처음 한 두달까지는 아예 효과가 없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세달째부터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더군요.
지금 4개월째 복용중인데 지금은 처음하고 비교해봐도 만족할만큼 정수리가 찼습니다.
예전에는 아침에 운동하러 헬스장가면 스트레칭 할때 밝은 빛 때문에 거울에 비친 제 정수리의 빈곳이 제눈에도 보여서 무척 신경쓰였는데 요즘에는 신경쓰이지 않고 기쁜?마음으로 운동합니다 ㅋㅋ
다만 약값이 복제약이라고 하더라도 가격대가 좀 있기 때문에 좀 더 싼곳을 찾으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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