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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액] 미녹시딜 중단해도 될까요?
25살 남성입니다
선척적으로 이마가 넓어서 22살에 모발이식 상담받으러 갔다가 유전적요인으로 인해 위험할수있으니
약먹으라 해서 그때부터 3년간 피나스테리드 계열 약 먹고있고
모발이식은 2년전에 했습니다. 근데 모발이식한 부위에 가려져 엠자이마가 진행되는지는 육안으로 알수가없네요
약은 꾸준히 먹고있고 젊어서 그런지 머리가 빠지는 느낌도 안받고 모발이식에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미녹시딜같은경우 거의 안하고 있다가 작년 말에 혹시 몰라 커클랜드 미녹시딜 구매해서 가끔썼는데
올해초에 정수리 머리가 좀 많이 비는거 같아서 걱정하던차에 요근래 정수리가 심하게 머리카락이 없어지는것
같아서 근처 피부과가서 진료받았는데 정수리쪽이 탈모가 초기증상이 있다고는 하시더라구요
생각해보니 근 몇개월동안 뜨문뜨문 도포했던 미녹시딜 때문에 정수리가 빠졋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정수리쪽만 일주일에 1~2번 정도? 그냥 예방 차원에서 발랐었거든요..
아무튼 요근래 부랴부랴 트레티노인 연고랑 미녹시딜이랑 저녁마다 발라주고 있는데
근데 머리감을때 머리가 너무 빠지고 짧고 얇은 모발도 물에 둥둥떠있어서 갓 자라난 성장기 모발이 빠진건지
제가 앞머리가 눈썹까지 넘어서 윗머리랑 앞머리는 매우길어서 짧은 모발이 빠질리가 없어서요..
옆머리는 4~5cm정도 길이구요..
그래서 옆머리가 빠진건지 아니면 갓 자라난 성장기인 윗부분 머리가 빠진건지 걱정이 많이됩니다.
이미 자랄만큼 자란 휴지기 모발이 빠지면 다행이지만 성장중인 모발이 빠지면 나중가면 머리가 휑해질께
뻔해서요
솔직히 약값도 많이 부담되서 미녹시딜까지 평생할 자신도 없고 아침엔 못바르고 하니까 핀페시아로만 관리할려
고하는데
지금이라도 미녹시딜은 중단할까 생각중입니다.
작년말까지만해도 머리걱정이 없었는데 갑자기 빠지는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올해 초까지만해도 휴지기 모발이 많이 빠져서 곧 나겟지 했는데 4~5개월이 지난 지금도 정수리쪽이
많이 비어서 걱정이 많네요..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대학병원가서 여러검사를 해보긴 할꺼지만 미녹시딜을 계속해야하나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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