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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약 복용한지 8개월.. 심각하게 끊을까 생각중입니다
전 집안 유전력은 없고 지루성 피부염이 4년전부터 간간히있어왔고
작년 9월부터 좌측 윗부분부터 머리빠짐이 확인되어
유명하다는 대학병원부터 동네병원까지
여러군데 돌아다녔는데 다들 전 탈모약을 복용할 단계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지루성이라 머리를 하루 두번감는데
한번감을때 6~70개 두번감으면 합쳐서 거의 매일 100~150개가
계속빠져서 도저히 안되서 올해 2월달에 다시 병원가서 상태를 말하니
그러면 약을 한번 먹어보라해서 미노페시아 3개월먹고 머리빠짐 효과전혀못보고..
프로스카 갈아타서 1개월 먹다가 또 그대로...
다시 프로페시아 갈아타서 4개월접어드는중인데
정말 단 1도 효과없고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1년동안
계속 150개 가까이빠지니 지금은 속알머리 다빠지고
겨우겨우 가리고 다니는 중이네요
전 m자나 정수리가아니고 위, 옆, 뒷부분쪽으로
전체적으로 가늘어지고 얇아지네요 ㅠ
병원 바꾸면서 약을 중간중간 바꾸긴했지만 같은 피나계열이고
전체8개월 이상 복용중인데 이정도면 약은 효과없다고 보고
그냥 관리에만 집중하는게 맞지않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1년은 복용해봐야할까요?
너무 힘드네요..제발 선배님들 고견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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