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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리드] 아보 1년째 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다모다트에요
제가 몸도 피곤하고 공부를 하고 있어서 올해는 주 2회복용하네요..
작년에도 첫 복용 한달은 매일 복용했는데..
그 뒤로는 격일로 이틀에 한알 복용했어요 먼가 몸이 피곤하고 힘들더라구요..
처음 병원갈때가 주변에 어린학생들이 저보고 탈모라고 놀려서 갔어요 아버지 모발 70%정도없으시고 어머니도 여성탈모 있어서 예상은 했지만 치료법은 몰랐고 .. 그랬는데..
대충 인터넷 검색하다 약값도 싸고 태어날떄부터 모발은 m자였는데 막연하게 m자에 효과 있다고 해서 아보로 처방 부탁받아서 시작했어요..
피부과 가니 할아버지 의사선생님이 현미경 ?같은걸로 정수리와 앞머리 찍어서 보여주시더라구요 탈모 초기는 훨씬 지났고 중기시작됐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몰랏는데 정수리도 안보여서 몰랐지 살찍 비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가 만 27세였구요 약복용 시작했어요..
지금 이제 1년좀 넘게 먹었는데..
머리가 나긴하더라구요 전 몰랐는데 정수리는 주변에 아무리 봐달라해도 전혀 탈모 아니고 일반인하고 똑같아요.. 앞 m자는 음 복구안돼요 ㅋㅋ 근데 원래 모낭이 없었던거같아요 ㅎㅎ 중학교때부터 m자 였어요 ㅎㅎ 그때보다 좀더 올라간거 같긴한데... 이게 구랫나루? 옆쪽에?이마쪽 머리가 자라고 앞머리 잘 길러서 덮으면 어느정도는 봐줄만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m자 끝자락엔 복구 안되는데 신기하게 오른쪽 이마 m자 가운데 옆쪽에 몇가닥 났어요 그건 좀신기..
암튼 약효과 보네요 지금은 주 2회복용인데 뭐 앞은 어쩔수없고 정수리라도 풍성한거에 만족하고 살려구요..ㅎ
엊그젠 미용실 갔는데 저 탈모약 먹는다하니까 왜먹냐 물어보더라구요
제정수리 보더니 ㅋㅋ 근데 샴푸하다 앞머리 까보실때 아시더라구요 ㅋㅋㅋ
외모 자신감 떨어진다 어쩐다하는데 전 주변에 저보다 심한사람들도 잘살고 있고
저는 머리카락 없게 태어난거는 불만이나 그래도 눈코입은 예쁘게 해주신거라 부모님께 그부분은 감사해서 앞으로도 탈모약 먹으면서 살려구요 ㅎㅎ
나중에 탈모 가속화 되면 그땐 주 1-2회먹던거 격일로 그래도 심해지면 매일복용으로 바꾸면 되겠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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