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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종로 5가 쪽 의원에서 프로스카 처방받았습니다

<프로스카 3세트>

<프로스카 3세트 영수증>
저처럼 장기적인 비용 문제가 맘에 걸리는 분들께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원래 종로 5가 ㅂㄹ연합의원에서 처방받았던
다모다트(현대약품, 아보타드 카피약)을 복용해왔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한 알에 600원 꼴이었습니다.
이 경우 또한 꽤 저렴한 편으로 유명했지만
더 경제적인 편을 찾아봤고,
프로스카 처방을 받아 쪼개먹는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약품가격이 가장 저렴하다고 알려진 종로 5가 근처에
몇몇 의원에 전화를 해서 문의했더니
처방이 가능하다고 말을 해주시더라구요.
오늘 낮에 방문해서 의사 분과 상담하고 처방전을 받았습니다.
먼저 프로스카 혹은 카피약으로 처방받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큰 무리 없이 친절하게 처방해주셨어요.
처방전으로 종로5가 근처 대형약국에서 프로스카를 결제 수령했습니다.
총 비용은
처방전 15000원, 약제비 81520원이 나왔습니다.
프로스카 3세트, 30 tablets X 3라서 90알이고
1알당 1072.4원입니다.
만약 제가 프로스카 한 알을 5등분 한다면
하루치 복용량 1/5 tablet의 가격은 214.5원으로 계산됩니다.
아보다트 카피약 중 가장 저렴했던 현대 약품 다모다트가
한 알에 600원에 가까웠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합니다.
비보험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저렴한 줄 알았으면
진작에 프로스카로 구매할 걸 그랬네요.
이제 5조각으로 쪼개먹는 것도 숙련해야 겠죠 ㅎㅎ
혹시 다른 의견 있으시면 남겨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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