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리드] f카피약인데 효과가 없는게 있고, 있는게 있는것같아서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15년 5월경부터 f카피약을 먹고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M자탈모때문에 앞머리카락이 얇고 금방 빠져 숱이너무없어 약을 먹었고

인도에서 사온분에게 구매한 f카피약을 구매하여 먹었습니다.


처음 6개월간에 쉐딩이 와서 그나마남은것도 다 빠져버리고 정말 모자없음

외출을 못할정도로 심각해졌습니다.

근데 그후로 무서운속도로 복구되더니 1년후에는 약먹기 이전보다 훨씬 풍성해지고

2년차 이후 지금까지는 모자없이 일상생활에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고 탈모인처럼 보이지도않을정도로

복구가 되었습니다.(정말 f카피약및 판매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진심을다해서)

약은 f카피약을 항상 먹었으며 다수판매자에게 여러번 구매를 하였습니다.


직장동료도 탈모때문에 정수리가 비어가 같은약을 나누어서 먹었으며

그분도 약 1년동안 쉐딩때문에 고생도하였지만 다시 복구되어서 지금은 아무런 티가 나지않을정도의 삶을 살고 계십니다.



문제는 약 2개월전부터 시작되었는데

약이 떨어져서 항상 구매하던 판매자에게 약을 구매한후

직장동료와 반띵씩 나눠가진후

저는 2개월전부터 먹었고 직장동료는 1개월전부터 새로구매한 똑같은 f카피약을 먹었습니다.



저는 그약을 먹고나서부터 얼마후부터 M자 부근에 통증이 느껴지기시작하였으며, 뽀족한 머리카락이 탈락되는 횟수가 늘어갔습니다.

(M자탈모인은 알잖아요 그거 탈모시작되는 느낌이란걸 ㅠㅠ 아침에 머리감을때 모근의 뻐근함이란 저주같은것)

같은 판매자에게 구매한약이라 약에대한건 아무런 의심을 하지않았는데, 저의 생활습관에 문제가 생겼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점점 심해져서 고민이 많았던차에, 어느날 직장동료분이 하는말에 굉장히 놀랏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요새 정수리 탈모가 다시 시작되는 느낌이다 라고 말하는겁니다.

빠지는양을 체크하는데 최근 1개월사이에 엄청나게 늘었다고.....

그리곤 그 새약을 먹은지 1개월이 되었다고 그 약을 의심 하길래

저도 많이 불안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부터 같은 f카피약인데 색소가 들어서 안먹고 놔둔 예전약을 다시 먹어보았습니다.

일주일정도 먹었더니 진짜 아프던 증상이 거짓말처럼 감쪽같이 사라지고 뽀족한 머리탈락횟수도 이전에 약먹던 그때수준으로

돌아간겁니다. 정말 큰 충격이왔습니다

그럼 저는 2개월동안 밀가루만 먹은건가...

(사실 약을 대충 손에 짚히는대로 먹어서 2개월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섞여서요 먹다 안먹다 먹다 안먹다 했을수도...)

직장동료분은 1개월동안 밀가루만 먹은건가...

저와같은 느낌을 받았던분이 계실지 모르겟습니다.

왜 탈모인에게 이런 시련을 안겨주는건지 정말 나쁜놈들이 잇는건지

강하게 의구심이 들어서 이렇게 대다모에 글을 써봅니다.


추가로

대부분 비싼약들은 효과가 바로 즉시 나오는 약이거나 생명과 바로 연관이 높은 약들입니다.

그런 약들은 한알만 먹어도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분이쉽고 그래서 걸릴확률이 높고 악질중 악질이 될수있습니다

하지만 탈모약은 생명하고 아무런 관련이 없고 가짜약을 만들어서 팔아도 먹여도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릅니다.

효과가 나오던 안나오던 구분하기가 정말 힘들고 또, 수요가 많습니다.

한알에 200원정도 이득만 나온다고해도 한알 원가2원잡으면 100배 정도의 이득을 취할수있는 장사일수도있습니다.

이런부분이 이약을 가짜를 만들어서 팔게되는 이유일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탈모약이야 말로 나쁜놈들이 노리는 손쉬운 먹잇감이 충분히 될수도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마 그렇다면 판매자들도 자기약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른다는 말이 되겠지요

제 의구심이 진실이 아니라 거짓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밝혀진 바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져 탈모인들이 마음놓고 약을 먹을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