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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복용 7년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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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방문 하는 분들이라면 탈모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도 탈모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곳을 방문 했을 때 절망과 두려움으로 심적 고통이 극심 했습니다. 그 당시 대다모에 올라온 글들을 보며 어떻게 해야 탈모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었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약물 복용'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22살 봄부터 현재까지 '프로페시아'를 복용 중 입니다.
오늘 이 글을 쓰는 이유는 7년차 후기를 남기기 위해서 입니다. 저처럼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가장 먼저 부작용을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탈모약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가장 자주 나오는 증상들이 바로 '우울증', '발기부전', '브레인포그' 입니다.
1. 우울증
원래 인간의 감정이라는게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았다가 기분이 나빴다가를 반복 합니다. 그래서 우울감이 이 약 때문에 생겼다고 판단 하고 있지 않습니다.
2. 발기부전(+정액량 감소)
탈모약 복용으로 인한 발기부전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감기에 걸렸을 때나 술 먹은 다음 날에는 발기가 제대로 되지 않지만, 이런 현상이 약 때문이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스쿼트를 하루 100개만 해도 이전과 다른 힘을 느낄 수 있으실 것 입니다. 제가 스쿼트 하면서 강직도가 상승 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스쿼트 100개를 추천 하는 것 입니다.
3. 브레인포그
이 부분은 저도 약 복용이 제 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 합니다. 생활을 하다가 보면 순간 순간 머리 속이 멍해지는 경험을 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 약을 언제까지 복용 할 것인가?
결혼 후 자녀 계획을 할 때까지는 복용 할 계획 입니다.
- '프로페시아'만 복용 해왔는가?
네. 7년째 프로페시아 정품만을 복용 중 입니다. 복제약이 저렴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정품을 먹어야지 제 마음이 편하겠다고 판단 했기 때문에 복제약을 단 한번도 복용한 적 없습니다. 물론 복제약의 효능이 떨어진다고 생각 해서 정품만을 먹는게 아닌, 스트레스 덜 받고 싶어서 정품만을 고집 하는 중 입니다.
- '아보다트'로 갈아 탈 생각이 있는가?
없습니다. 제가 처음 탈모약을 받을 때 그 당시 의사 선생님께서 탈모약에는 아보다트 계열과 프로페시아 계열이 있는데, 아보다트 계열은 단약 후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프로페시아는 단약 후 부작용이 없다라고 말씀 해주셔서 앞으로도 프로페시아만 먹을 생각 입니다. (부작용에 대한 의견은 의사 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미녹시딜을 사용 할 생각이 있는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부작용과 약 값이 걱정 돼서 망설이는 분들이 계실 것 입니다. 그런데 탈모 진행으로 잃는 것들이 약 복용으로 잃는 것들보다 훨씬 크고 많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기에 탈모가 더 진행 되기 전에 약 복용을 서두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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