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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약국도 잘 골라야겠어요. 화나네요 진짜. (피나테드)
오늘 프로페시아 두달치를 다 복용해서 다시 처방받으러 피부과를 방문했습니다. 피부과 의사님이 두달치 처방전을 끊어주시면서 이제부터는 3000원씩만 받더군요. 첨에 처방받을때 만원받으시더니. 근데 제가 한미약품에서 저번달에 나온 피나테드(프로페시아 복제약) 한통에 45000원에 판다고 그걸로 나도 처방해달라고 했더니 아직 잘 모르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검색하시더니 만원이 더 싸면 이거 드시라고 하면서 친절하게 약국에 전화주시면서 주문까지 해주시더라구요. 암튼 여기까지고..
문제는 그 약국이었습니다. (제가 그 약국에서 55000원에 프로페시아를 샀었죠.) 그래서 아무의심없이 가서 처방전 주니까 글쎄 카드찍힌걸 보니까 10만원을 찍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이게 모냐고 두통이면 9만원 아니냐고 했더니 그렇게 못판다네요 글쎄. 그래서 내가 그럼 환불해달라고 얼굴 벌개져서 그랬더니 당연하다는듯이 그래요 그럼 그러면서 환불하려는척 하다가 그냥 9만원에 드릴테니 가져가랍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에 한미약품 담당자랑 전화했는데 한통에 5만원에 팔라고 했더랍니다.
그래서 제가 인터넷이고 신문이고 프페가격에 20% 싼가격에 보급한다고 홍보 다 됐다고, 인터넷에서 사용하는분들 다 그리 사먹는다고 그랬더니 이노무 약사가 또 제약사탓을 하는겁니다. 약값을 홍보하면 어쩌느니....그러면서 궁시렁궁시렁.....그래서 내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고. 탈모 카피약을 누가 5천원 싸다고 프페 안먹고 이거 먹냐고. 그러더니 또 이해한다는 표정 ㅉㅉ 진짜 한미약품에서 그리 그 약사한테 말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주는거 보니 분명 45000원이 정가인듯싶더라구요.
어쨌든 전 두통 9만원에 다시 받아왔네요. 솔직히 큰약국이고 사람도 많아서 언성이 높아져서 약의 특성상 쪽팔리기도했지만 한두달 먹을것도 아니고 다른 탈모인들이 혹시나 한통에 5만원 가격에 그 카피약을 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대놓고 지랄을 하고 왔네요. 뭐 더 알아본다지만 누가 카피약을 5천원 싸다고 덥썩 먹겠습니까? 다음번에 다시가서 전 가격 대놓고 물어볼 생각입니다. 다시 5만원 쳐받는다고 그러면 제가 탈모싸이트 여기저기 그 약국이름 퍼뜨려야겠네요. 제가 처방받는 피부과 의사샘한테도 이런거 말씀드리고.
아 피나테드 먹기전부터 기분 잡쳤네요. 씨발것들.
어쨌든 진짜 이런거 보면서 약사 다시 보게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5000원도 미친가격이라고 생각하는데 ㅉㅉㅉㅉㅉㅉㅉ
p.s
이약뿐만 아니라 대부분 다른 용도의, 다른 치료제의 카피약들은 오리지날약값에 20~30% 싼게 정석입니다. 탈모 되고나서부터 이런거에 더 민감해졌네요. 괜히 화나고. 이렇게 열불낼 일도 아닌데 가격보다도 그 약사의 비아냥 대는 태도때문에 화가 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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