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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리드] 프로페시아에서 두타로 옮긴 후 두피 건조??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우선 저의 경우 프로페시아를 대략 2년간 복용했습니다. 아주 눈에 띄는 효과는 없었구요 탈모의 진행이 더디다는 사실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다 작년 10월경에 사정이 있어서 프페를 3개월정도 복용 중지를 했습니다. 약을 끊은지 두달 정도가 지나자 다시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하더군요. 불안한 나머지 다시 약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프페를 복용하려다 두타가 더 효능이 좋다는 정보를 얻고 두타를 작년 12월 말경부터 지금까지 복용하고 있습니다.
휴... 암튼 지금은 두타를 이틀에 하나씩 복용하고 있는데 예전에 없던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우선 두피랑 얼굴에 기름끼가 없어지고 매우 건조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두피의 경우 샴프로 머리를 감고 나면 매우 건조해져서 마치 세수 후에 얼굴에 로숀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매우 당기듯한 느낌이 두피에서 느껴집니다. 생각같아서는 두피에다가도 로션을 바르고 싶더군요.
두피에 기름끼가 없는건 좋은거 같은데 두피가 건조해져서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고 때론 쭈삣쭈삣(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네요...^^;) 한 느낌이 드는데
고수님들 이거 약효가 있는건가요 아님 이런 증상도 탈모증상의 일종인가요?? 답답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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