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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페는 약입니다. 머리가 안빠지게 하는 약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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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실험을 거쳐서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에 필요한 양을 조절해서
몸에 sideeffect 를 의도적으로 일으키도록 만드는 약이죠
문제는 한마디로 이 부작용이라는 것이
건강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면서
머리카락이 굵어진다는 것이 키 포인트 입니다.
물론 성분을 분석해서 남성호르몬에서 분비되는
탈모를 유발시키는 인자를 억제하는 부분도 크지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프로페시아라는 것이 매우 독한 약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술마시고 담배피면서 프로페시아 까지 먹으면
정말 대책없습니다.
만약 술마시고 담배도 피시면서 프페 프카 드시는 분들은
꼭 간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하시길 권장합니다.
아마도 프페나 프카를 끊던지 혹은
술, 담배를 끊던지 해야 합니다.
전 m자형은 아니지만 o자형으로
매우 진행이 된 상태 입니다.
지금은 미국에 공부를 하기 위해서 3주전에 와서
언어적인 문제로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고 있죠
그래서 정말 머리 감을때마다 40개에서 50개정도 빠집니다.
전 하루에 두번 감는데 오전에는 30개 내외이고
오후에는 왁스를 바르거나 안바르거나 상관없이
거의 40개 이상 빠집니다.
공부하러 오기전까지 마음이 편해서 그랬는지
정말 아침에 그냥 헤드앤 숄더로 감으면
20개 내외로 빠졌고
머리카락도 굉장히 굵은 느낌이 났죠
참고로 전 핀페 6개월 먹다가 끊었습니다.
피로함 때문이었죠...
담배는 안피지만 술도 많이 마셨고요
그리고 한 2년간 머리도 제대로 안감고
왁스 바른채로 자기도 많이 했습니다.
결국 그것이 탈모를 유발시켰죠. 물론 유전적으로도 피할수 없는 상태구요.
하지만 미국에 오기전까지 준비하면서
전 탈모를 정말 잊고 살았습니다.
탈모라는 것 조차 신경쓸 시간도 없을뿐더러
여력도 없었거든요
나이들면 외모 아무리 잘생겨도
돈많으면 끝입니다.
물론 머리숱이 없어서 작아지는 부분이 있지만
지금 뉴욕에 와보니...
정말 유독 우리나라만 대머리에 너무 인색하게 굴어서 그런것이더군요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다 반삭발에 머리숱이 없고 대머리인 사람들도
이쁜 여자 친구 사귀며 다니죠..
물론 한국 여자들은 대머리를 싫어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마음이 편해졌던 한가지 이유는
결국 얼굴이 연예인이 아닌이상
나이가 어느정도 먹어서 능력이 없으면...
진짜 머리숱이 많아도 그냥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었죠
한창 졸업반에 탈모에 취업고민에 함께하면서
어느순간 탈모에 집착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가
깨닫게 되더군요.
현재는 30세 결혼도 아직 안했고 여친과 오기전에 헤어졌고
외모도 당연히 신경쓰이는 나이지만
지금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여기 오니까 더욱더 확실해지게 되더군요
유전적인 요인 원망하시면서
어떻게든 대출이라도 해서 머리한번 심어볼까 생각하시는 분들있다면
그 돈으로 그냥 외국나와서 1년간 어학연수라도 하시길
권장해 드리고 싶네요.
어차피 머리 심을려면 직장 잠시 쉬는 방법이 가장 좋으니까요
특히 학생분들 중에 정말 빛이라도 얻어서 혹은
알바비 모아서 머리 심을려고 계획하시는 분들있다면
그냥 어학연수라도 잠깐 나와보세요
뭐가 인생에 중요한지 그래도 조금 넓은 세상 보면 보이실 겁니다.
마인드 컨트롤 하시면서 머리에 최대한
신경을 끄시고 목표를 만드시고 생활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정말 핀페, 프페 끊어야 합니다.
핀페나 프페, 프카 먹으면 아예 공부를 할 수가 없습니다.
집중이 안되거든요... 12시쯤, 밥먹고 나서, 그리고 긴장풀린 저녁쯤
몸이 엄청나게 피로함을 느낍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이게 장기간 복용할 경우 몸이 적응한다고 해도
간에 큰 무리를 주는 것만은 확실하더군요
간에 무리줘서 간수치 높아지고 간나빠지면
탈모가 사라진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쉐딩기간 지나고 나서 더 많아진다는 보장 절대 없습니다.
일부 분들이 효과를 보시지만 말 그대로
남이야기 입니다.
뭐 혹은 내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는것도 좋지만
그러려면... 우선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프페를 복용하시기 전에 정말....
전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한달정도 복용하면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3개월간 쉐딩이 멈추질 않습니다.
이거 사람 미치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쉐딩이라는 것이 뜻 그대로 털갈이 입니다.
털이 빠지고 다시 나는 것을 쉐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쉐딩으로 빠진 머리가 다시 날지 안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프페 먹기 시작하면 탈모에서 더이상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정신적인 부분에서 완전히 먹는 동안은 그냥
평생 탈모에 갇혀서 살아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얼마나 좋아졌나... 머리는 좀 굵어졌나...
저도 한 1년 그렇게 생활했는데 미친짓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일년이 얼마나 탈모에 대한 생각으로 비효율적인 삶을 살았는지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죠.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프페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공부하는 이유와 목표는
커리어 , 머니 , 비전입니다.
실력을 만드는 방법은 세상에 몇가지 없더군요
경력과 노하우, 공부뿐입니다.
외국까지 나온이상 성공해서 가야 한다고 항상 자신을 채찍질하며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밤 1시 2시까지 공부하고 알바하며 살아갑니다.
저도 대기업에서 평범하게
3천대 연봉받으면서 영업사원 하다온 사람입니다.
결혼도 선봐서 할 수 있었고
지금 머리도 손질하면 봐줄만 한 정도입니다.
외모도 그냥 꾸미면 봐줄만한 평범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더 나은 길이 보이는데 편한 삶을 선택하는게
정말 너무 제 자신이 한심해 보여서 결국 결심하고 왔습니다.
탈모로 지나치게 고민하시면서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는 분이 안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프로페시아라는 약으로 인해서
하루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악영향을 받는 분들도 없으면 좋겠네요
남자라는 동물은 확실한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스트레스를 잊는것 같습니다.
주변의 여러 사람들을 봐도 그렇고요
부디 머리가 빠져도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그런 멋진 분들이 되셨으면 해서
마지막으로 대다모에 글 한번 남깁니다.
그리고 3년정도 뒤에 돈 많이 벌어서
머리 심으면 그때 한번 또 남길게요 ^^
머리가 문제가 아닙니다.
결국 돈이 문제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네요.
에릭 클랩튼이 거의 대머리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풍성하죠..
그가 한 말중에
탈모는 아무것도 아니다 돈과 기술 좋은 의사만 있으면 해결된다.
라는 말을 했더군요.
뭐 당연히 돈을 엄청나게 벌어들인 사람이니깐 하는 말이겠지만
결국 이 돈이라는게 가장 큰 요인이라는 것을
많은 탈모인들이 아셨으면 좋겠네요.
유전이 아닙니다. 돈입니다.;;
모두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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