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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M자 프카 2개월 .. 쉐딩..정수리..
안녕하세요 올해로 26세 대학생이구요
프카 2개월..조금안됐습니다.
저도 여기서 많은 정보 많이 알게되고 감사해서요
혹시나 제 경험 도움이 될수있을까 해서 저도 글을 올립니다.
저는..M 자구요.. 정수리는.. 양호한편입니다.
24살쯤. 엠자가 심해진다 싶어지고.
언제부턴가 가르마를 타면 앞쪽에서부터 정수리까지가.....
너무.. 빛을받으면..휑..
고민끝에 ...두달전에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프페는 돈이..부담되서 프카로요..
여기 다른분들 글쓰신것만 해도 엠자 효과있다 없다 말씀 많으신데요
사실 저희 아버지가 전립선.. 비대증? 그걸로 프카 약을 처방받아서
드셨어요.. (아버지도 물론 엠자시구요)
그런데 아버지가 지금 몇년째 드시고 계신데 아버지는 엠자에도
머리가 많이 나셨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시기에..
저도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약 4등분-5등분을하고
(처음엔 4등분을하는데 가끔; 잘안잘라지고 유난히 큰덩어리가 나오면
큰건 한번더 잘라서 5등분합니다.)
그 약 한알을 1주일동안 먹습니다.
저는 월 수 금 토 이렇게 4일을 정해놓고 밤시간때 알람을맞춰놓고
먹었습니다. 그럼 1주일에 5mg 먹는꼴이니 나름 괜찮겠다 생각한거죠.
약을먹기 전에 엠자라인 약 1cm 아래로 긴 머리카락이 하나 있었어요.
그리고 라인과 그 긴머리카락사이에는 잔털만.....있었죠.
지금은 그 사이에 잔털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전에는 잔털이 안자랐거든요.. 죄다 빠져버리는건지..;)
물론 많지는 않습니다. 양손으로 꼽을정도.
좀 섣부른지 모르겠지만 엠자에도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엠자에 전혀 효과 못보신분들도 많다고 하니
개인차이가 분명 있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 약을 더 먹어볼생각이구요..
근데 요즘..정수리쪽이....처음에 보충되는듯..싶더니..다시휑해진듯도하고..
쉐딩인지..뭔지.. 혼란스럽긴하지만..
휴..
전 완전 지성이라 엄청기름지거든요 그래서 머리못기르고
(머리감고 반나절만지나도 머리가 반질반질 이마에 딱 ..;;)
짧게하는데.. 머리를 짧게하니..위는 가라앉고..좌우는 붕뜨고..
이마는 넓고.. 이마좌우는 휑.. 정수리도 휑...
스타일내기가 어려워서.. 왁스바르는데..
쓰면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_-..;휴..
왁스안바르는게 머리에 확실히 좋은거 같긴한데..
안바르면 너무 이상해서..; 포기할수가..;
얼마전에..여자친구도..떠나고..
자신감은..점점상실하고..담배도 한동안 안피다가..
며칠전부터..피고있는데......복잡하네요..
......너무 두서없네요.
이해해주세요.
다들 같이 힘내요 !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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