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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술과 프로페시아
저는 프페 복용한지 1년정도 되어가는데요...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프페는 정수리에 좋다고들 하던데 저는 특이하게도 정수리보다는 엠자에
효과가 좋더군요... 지금 엠자가 정말 많이 내려왔어요... 정수리는 그렇게
효과가 좋은 것 같진 않네요... 원래 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아서 그런지...
제가 궁금한 것은 살다보면 술을 마실때가 있잖아요. 저는 술을 별로 안좋아
하는데 정말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보통 소주 2병
정도는 마시는데요. 그날은 간이 힘들까봐서 약을 안먹습니다. 근데 다음날이
되면 머리에 힘이 없어보이고... 더 빠진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그래요...
프페가 간에 안좋다고는 하지만 소주 2병정도 먹는 것에 간이 많이 상할까요?
어떤분은 프페가 정말 위험한 약이라고 하시고 어떤분은 아니라고 하시고...
아직 프페가 정말 어떤 약인지 잘 모르겠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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