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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당뇨와 상관관계
제가 10일전 공복시 혈당이 200정도로 당뇨판정을 받았습니다.
제 얘기하면 너무 긴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고 전문적 의견 있으신 분들 의견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몇번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남자 43세 회사원입니다.프로스카를 98년 4월12일 부터 복용해서 현재 12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엔 4등분 하여 매일 먹고 한 5달전까지는 5등분해서 매일 먹다가 한 3년전부터 간수치(gpt)가 80정도(정상 45이내)가 나와 밀크시슬 먹고 버티다 올봄부터 이틀에 4등분한거 한알씩 먹고있습니다.
담배는 2006년부터 끊었고, 술은 30대중반부터는 과음않고 일주일에 많아야 1,2회 정도 술자리에 갑니다. 근데, 약복용후 7,8년 지나자 다크서클이 생겨 너구리란 별명까지 얻었고, 이 때부터 피곤과 간기능 이상이 프로스카와 관련이 있다고 의심케 되었습니다. 밀크시슬 복용하니 피로감줄고 술 먹어도 안 피곤하고 정말 좋더군요, 그러나 간gpt수치는 60정도로 정상치 한계 이하로 안 내려가더군요. 그래서 올 봄부터 이틀에 한번 4등분한걸 먹었더니
gpt가 10월 정기검진시 41로 정상치 한계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이 간에서 대사가 되고 생화학적특성이 스테로이드성이라는데 이게 간기능과 관련이 있을 듯한데, 비슷한 글을 전에 본 적이 있는데 아시는 분은 의견 한번 주십시요.
여기까지는 좋은 내용입니다.
근데 올10월 검진시 혈압,소변, 간기능, 췌장기능 모두 정상인데다른
혈당이 공복으로 180이더라구요.
병원에서는 당뇨 판정내리고 인슐린 저항성 약(메토파지 500mg)을 처방받고 10일째 복용중입니다. 그사이에 운동과 현비식, 군것질 절대 안하기등으로 공복시 아침혈당 110, 저녁 100정도로 떨어졌습니다. 근데 당뇨가 낫는 병이 아니라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물론 청결히 살라는 하늘의 계시 같기도 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고 새롭게 태어나야 겠다는 마음입니다.
저는 키가 177, 체중이 76입니다. 지난 10월 부서가 바뀌면서 접대많이가고
워낙 군것질좋아해서 84kg까지 갔다가 올 5월부터 약속 줄이고 식사량 줄이고 한 덕분인지 당뇨도 한 몫 한건지 77kg로 줄엇다가 최근 당뇨판정후 1kg더 빠졌습니다. 그래도 10일전까지는 식사는 줄였어도 군것질은 계속햇습니
다.
가족력은 아버지께서 당뇨를 20여년 앓으시다가 파키슨병으로 2006년 돌아가셨습니다. 최근 당뇨판정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경고가 아닌가 합니다.
어쨋든 저는 당뇨인 되었습니다. 화노나고 후회되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여러분 생각에 정말 프로스카성분이 어떤 역할은 하는 것인지 의견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5개월전 프로스카 용량 줄이면서 오히려 당을 올리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을 망가뜨린건 아닌지. 물론 작년 10월 이후 체중증가(79==>84kg)로 중성지방이 증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게 아닌가 하지만..
저도 12년 프로스카 먹고 있지만 이약으로 저는 인생의 큰 희망을 얻었습니다. 97년,98년에는 과감히 뒷머리카락 이식수술도 받아 정말 자신감있게
지난 12년 살아왔습니다. 그 사이 결혼해서 아들 둘(8.6세) 얻고 직장에서도
다사다난하기는 했지만 인정받으면서 자신있게 살아왔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 이 약은 구세주와도 같았습니다. 98년 스포츠 신문 쪼가리기사에서 프로페시아에 대한 3줄짜리 정보를 보고 미국싸이트를 뒤져 프로스카를 알았고 의약분업이 되기도 전부터 이약을 먹었습니다.
물론 이후생활에서 절제를 못해 2006년 금연이후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운동을 제대로 못해 성인병 발병의 토대를 만든건 맞지만 아무래도 프로스카의 성분에 약간의 의심은 생깁니다.
제 서툰 글 보시고 의견있으시면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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