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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새해 털 많이 나세요~ 핀페 37일 경과 그리고 괄약근 운동
아직 여전히 쉐딩현상 있습니다.
복용전과 비교해서... 머리 감을때 2배, 3배 까지 빠지더군요... 머리 감기가 무습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복용전 20개 정도 보이던게 60개 정도 보입니다. 그래도 제생각엔 핀페가 모공을 죽이지는 않을테니 결과적으로는 머리가 날거라 생각됩니다. 그대신 머리카락은 힘이 좋아지고 윤기가 살아났습니다. 복용전에는 항상 머리가 축늘어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머리가 더 빠졌지만 더 풍성해진 느낌도 납니다. 그리고 발기력 문제 말인데요... 복용 후 부터는 발기력이 한 20% 줄더군요... 이것도 제생각인데... 아무래도 프로페시아가 전립선 치료약이니 괄약근과 상관이 당연히 있을것 같더군요. 괄약근이 부드러워 진다고나 할까. 그래서 발기가 약해지고 상대적으로 발사 쾌감(?)도 줄어들지 않았나 봅니다. 그래서 괄약근 운동을 30분정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날 바로 발기력이 복용전보다 더 좋아지고 발사쾌감도 문제 없어지더군요.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고 결과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괄약근 운동에 관해서는 인터넷 검색 해보시고요... 대충 설명하자면 항문 조았다 풀었다 하는 운동인데... 항문이 아니라 고환과 항문사이 PC근육입니다. 처음 할때는 그쪽으로 힘이 들어가는거 못느끼지만 이틀부터터는 무슨 말인지 아시게 될듯 합니다. 제 작은 발견이 도움이 되셨다면... 술한번 사세요..ㅋㅋ 그리고 2011년 새해 털 많이 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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