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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비탈모인이 프로페시아를 복용해도 될까요?
제목과는 다르게 저도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탈모일지도 모르나 크게 신경안쓰고 있는 상황..?
친구로부터 너네집에 대머리 있냐는 소리를 들은지
4년하고3개월가량이 지났는데 그후로 뚜렷한 차이는 없네요.
가끔 탈모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너 탈모 오는것 같다고 말씀은 하시는데
그럴때마다 저 원래 없없었다 하고 넘겨버립니다.
사실 크게 개의치도 않고요..
정말로 어릴때부터 머리숱없다는 소리 들어왔었고요..
평소에도 머리에 크게 신경 안쓰고 짧게 자르고 다녔습니다.
이만 각설하고 제 머리상태를 글로 표현하자면..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없는 상태이고 엠자는 아닙니다.
제 여자친구가 머리숱이 없어보이긴 하지만
딱히 정수리가 더 없다는 느낌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없다네요.
확실히 중고등학교때보다는 머리숱이 얇아지고 힘이 없어졌습니다.
그땐 머리숱이 굵어서 좀 짜증났었거든요..;
지금은 머리가 조금만 자라면 착 가라앉고
제가 봐도 머리숱 별로 없구나 하고 느껴져요.
그래서 아는 의사분들한테도 여쭈어 봤는데
본인들도 프로페시아 복용하신다네요..ㅋㅋ
그리고 덧붙이시는 말씀이.. 샴푸고 검은콩이고 다 소용없고
의학적으로 인정받은 치료약은 프로페시아 하나뿐이라네요..;
그래서 저도 먹어도 될런지 여쭈어 봤는데
(유전성탈모가 아님을 전제로 얘기한 부분) 비탈모인이 복용해도
큰 이상은 없을 거라고 일러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혹시나 그약때문에 머리가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혹시 저와 같은 긴가민가한 상황에서 복용하셔서 효과보신분 계세요?
정보 좀 주세요~!ㅋ
p.s : 글을 쓰다보니깐 엄청 길어졌네요..
주저리주저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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