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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피나스티드정 구입 후기...
20대 후반 나름 유전으로 M자 탈모 초기인데요
정말 많이 알아보고 고민많이 했어요
대다모 몇달동안 공부하다싶히 둘러보고 병원관련쪽 다 보고
약에 대해서 무지 많이 알아보고 공부했거든요.ㄷㄷㄷㄷ
프페를 빨리 먹는게 진리인것같아서 더 늦기전에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사실 빠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심을려고했는데 정말 바보짓같아서.ㅠㅠ
첨에 근처 피부비뇨기과갔는데 의사가 무슨 보톡스인지 시술을 하고 있고
현수막같은데 이상한 이름적어놓고 탈모치료된다고 되있고
한참 고민하다가 왠지 약처방해달라고 하면 저런거 추천하고 하라고 할까봐
나중에온다고 하고 그냥 나왔어요; 잘한짓인지ㅋㅋㅋㅋㅋ
아! 쓸대없는소리가 길어졌네요 각설하고
그래서 동네에 다른곳으로 갔구요 약간 허름?한곳
할아버지가 하고있으시던데 그분이 대머리.ㅠㅠㅠ
탈모땜에 피나계열 약 처방 받으러 왔다니까 프페처방해준데요
제가 좀 비싸다고 싼거해달라니까.. 프카해주겠다고..
그것도 좀 비싼거 아니냐니까 그럼 원하는걸 말하면 해주겠데요
완전 관대하게 말만하라고;; 순간 그냥 싼거 해달라니까
유한양행꺼 자기는 추천한다고 근데 순간 대다모에서 유한양행껀
못들어본것같아서 그냥 프카로 해주세요 했어요;
이거 짤라먹어도 되죠? 라고하니까 상관없다고 어차피 1mg꼭 먹을필요없고
피나계열약을 먹느냐 안먹느냐라고 전립선 환자는 5mg먹지만 오바해서먹지
만 않으면된다고해서 오키여 하고 1만원 처방내고 약국갔는데
생각해보니 이거 모양이 이상해서 4분등하기 쉽지 않다는걸 대다모에서봐서
걱정되더라구요.ㅠㅠ 약국가서 이거 짤라줄수있냐니까
하필 약사가 여자분;;; 여자라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저도 좀 미안하고
다른 약국갔더니 남자분이고 프카는 4등분 어렵다고 2분등해줄테니
먹을때 손톱으로 반 짤라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그냥 네~ 했더니 약사분이 근데 어차피 똑같은약인데 왜 비싼거처
방 받아왔냐고 피나계열은 다 똑같으니까 싼거먹어도된다고
그래서 아~ 그럼 뭐있냐니까 피나계열 약 전부 꺼내오면서 하나씩 설명을 해
주더라구요 워~ 깜놀; 프페부터 모나드정도있고 피나스티드정이
둥근모양이라 4등분 쉽다고 그래서 그걸로 해달라고했죠
사실 모나드정 달라고 할랬는데 금전의 압박땜에 .ㅠㅠㅠㅠ
한 10분정도 기다리니까 4등분된거 약통에 담고 실리카겔도 넣어주고
자기전에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암때나 먹어도 상관은 없다고 해주시고
부작용불어보니까 그런 걱정말라고 모든약이 부작용이 있다고
하물며 감기약도 부작용있는거라고.. 그래도 부작용 어떤게 있냐니까
정액감소가 좀있는데 임신생각있음 안먹으면 돌아온다더라구요
아! 금액이 1달분 32300원 이구요 모나드정 가격물어보니 4만원...ㄷㄷㄷ
사실 건너편약국에 모나드정 3만2천원이라고 듣고 왔는데
모나드정은 여기가 비싸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했죠 .ㅎㅎ
처방1만원해서 42300원 이거 4등분하니까 120일분이 되고
한달에 1만500원꼴이네요.
약국에서 4등분해주고 이런거 포함하면 괜찮은 가격인것같은데
아닌가요??? ㅠㅠ
처음 병원가보고 약국가봤는데 전부다 친절해서 다행인것같아요.ㅠ
그리고 짤라서 먹으면 다른 1mg짜리 약이랑 틀리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그 약사분은 짜르면 가루가 되는부분있고 그거 빼고하면 1mg조금 넘는데
그건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전립선 치료때문에 5mg짜리 한알 다 먹는 사람 있는데
그거먹고 전립선 치료되고 머리가 잔뜩 나서 오셨다고 자기도 놀랬다고;;
1mg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일딴 피나계열 약을 복욕하는게 우선이라고.....
말이 너무 길었네요
어찌됐든 오늘부터 먹어볼려구요 4개월치니까 오늘 집에가서 사진찍고
변화가 좀 있으면 또 후기 올릴께요!!
지방 사는 제친구는 근처 피부비뇨기과 갔는데 전립선 문제있는거 아니면
안된다고 프페같은 1mg짜리만 처방해준다고해서
제가 구입을 해줘야되나 고민이네요;;
근데 대부분 병원이나 약국가면 다 해주는거죠?
우리 다들 득모하자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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