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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요즘들어 피나스테리드 약발이 제대로 받는것같아요
안녕하세요 깜딩입니다.
우선 나이는 24세이구요
피나스테리드 복용은 7개월하고도 20일정도 되었습니다.
복용 전 병원에서 M+O탈모 3기 진단받았구요 ㅠㅠ
복용전 탈모량은 머리감고나서 카운팅 해보는것 조차 두려울 정도로 많이 빠져서 정확히
몇개정도 빠졌는지는 생각이 안나구요 대략 손에 묻어나오는것만 50개 되었던것 같애요
복용후에 2개월차까지는 거의 별반 다름없던것 같았구요 쉐딩은 없었던것같습니다.
원래 많이 빠졌기에 더 많이빠진다는 느낌은 못받았던것같아요
3개월차부터 뭔가 머리카락에 힘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3개월차에는 손에 묻어나오는것 한 40가닥정도 였던것 같아요 머리숱도 쪼금 증가했던것 같습니다.
6개월정도 되었을때는 머리숱이 조금 많아지긴했지만 탈모량은 그대로 많이 빠졌었습니다.
최근 7개월차부터는 갑자기 탈모량이 확 줄어들었네요 여름이라서 원래 잘 안빠지는건지
요즘에는 손에 묻어나오는것 13~14개 정도 빠지는것 같구요 헹구고 하는것 포함해서 ±20개정도 빠지는것 같아요. 이정도면 탈모량은 정상 범주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아 그리고 저는 다른분들과 다르게 정수리보다는 M자가 더 좋아진 케이스 인것 같아요
정수리는 좋아지긴 했지만 엄청난 차이를 보이기 힘든데에 비해 M자는 정말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복용 전 사진이 없어서 비교를 못해보지만 예전 M자에 대한 기억으로만 비교를 해봐도
약 복용 전과 후의 M자 차이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다음주에 병원에서 촬영한 약복용 전 사진을 받아오는데 꼭 지금과 비교해보고 싶네요!!
대다모에도 꼭 올려드릴게요! 피나스테리드로 M자 복구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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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적인것들로는 샴푸를 병원에서 처방해준 슈퍼xx샴푸 사용하였구요
머리 감을때마다 두피마사지를 했었는데 정수리 앞쪽에 백회혈 이라고 있는데
그 위치를 양손 검지로 집중적으로 자극했던것 같아요.
자극하기 전에는 그 부분을 누르면 두피 속 전체가 두통비슷한 통증이 있다고해야되나 그랬었는데
매일마다 자극하니까 뭔가 뚫리는 느낌이 들면서 점점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현재는 그쪽 혈을 눌러도 통증이 전혀 안느껴지고 이 때문인지 탈모량이 더 줄어들었던것 같애요
그냥 기분탓인것 같기도하고.. 어디서 줏어들은거라 속는셈 치고 했는데
저는 효과가 상당히 있었다고 생각해요
목 뒷쪽 림프절을 풀어주는것도 자주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한알 오메가3 센트x 종합비타민 복용했습니다.
식단관리는 따로 뭐 한것은 없던것같애요 집 자체가 시골이라서 육류는 즐겨먹지않았던것 같구요
술은.. 현재는 방학이라 얼마 안마시지만 학교다닐때는 일주일에 3~4번정도로 잦은 편이었습니다.
담배는 원래 피지 않았습니다 참고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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