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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약물치료 벌써 1년이 지낫네요.
안녕하세요. 이른나이 24인데 탈모로 개고생하는 남자 입니다.
뭐 뒹굴뒹굴있다가 달력을보니 문득 약물치료 시작한지 1년이 되었더라구요.
저같은경우 한달 아보다트 복용하다가 부작용증상때문에 프로페시아 먹다가 최근 2달동안은 피나테드를 먹었습니다.
목시딜5%제품은 중간중간 생각나면 발랐구요.
뭐 일단 경과를 말씀드리자면 작년 심했다고 생각해서 내원했을당시에 비하면 일단 탈락 모발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작년 첫내원당시쯤이 하루 육안으로 보여지는 탈락모발수가 150개 를 넘나들었는데
요즘은 동일하게 머리를 하루에 2번감아도 급격하게 탈락되는 모발이 줄었네요.
정수리느 부분도 많이 굵어지고 작년에 비하면 정수리는 별로 티가 나지도 않습니다.
문제는 ~~~......
M자...즉 앞머리 탈모부위는 좀처럼 막질못하네요.
1년이 지난지금 꾸준히 복용을 해왔고 금주에 운동도 꾸준히하고 희망을가지며 지내왔지만
앞머리탈모는확실히 약물도 별로 효과가없나봅니다.
작년 첫내원당시가 100%라면
현재 앞머리숱의 남아있는 모발량이 30~40%정도만 남은것같습니다.
나이도 아직 젊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싶지만 슬슬 약물치료도 놓고싶네요.
금전적부담에 모발이식실패도 있고 m자가 유지도 안되고 더 비고있습니다.
정수리 보완되듯이 앞머리도 보완좀 되었으면 좋겠지만 앞머리는 슬슬 답이없네요.
다들 땀도 많이 나고 물놀이도 가야하는 여름인데...
탈모인들은 정말이지 고민중에 고민일듯? 합니다.
최근 작년 제 모발이식을 했던 원장이 다른 병원에서 근무한다는것을 보고 해당병원 블로그에 쪽지를 보내긴햇는데 뭔가 될것같지도 않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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