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두타스테라이드: 아보다트, 제네릭아보다트 정보/ 미녹시딜정 : 먹는 미녹시딜 / 스피로놀락톤:알닥톤,스피로닥톤
미녹시딜 5%액 : 로게인,리게인, 잔드록스,마이녹실,스칼프메드등 minoxidil계열의 정보
기타의약품:시메티딘,로아큐탄,스티바A(트레티노인),다이안느, 드로겐정, 판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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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액] 미녹시딜님....
프카 약발을 의심해 모든 걸 놓아버릴 즈음....
불현듯 9년전 기억 속에서 사라진 그 이름 미녹시딜이 떠올랐어요.
프카의 효능에 반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버린 조강지처 미녹시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주문을 외면서 미녹시딜 뚜껑을 열었어요.
달라진게 있다면 9년전 마이녹실 이란 이름의 한국산 처자가, 커크랜*에서 나온 미쿡산 금발 여자로 변했다는 것 뿐...
한 2주 정도 동안 폭풍 쉐딩이 벌어지더군요.
심지어 입으로 들어가 먹은 것도 있었어요.
이것이 9년간 제 무관심이 만들어낸 업보라면 받아들여야겠지요.
그나마 다행인 건 떨어지는 머리카락의 70%가 제 원래 머리보다 짧은 길이인걸로 봐서..
어짜피 집 나갈 머리카락들이란 것 정도...
최근들어 쉐딩되는 머리카락이 좀 줄긴 했는데...
과연 그 빈자리를 새로운 머리카락이 채울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9년 만에 모든 것을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찾은 미녹시딜...
부디 그 동안 소홀했던 저의 잘못을 받아주셔서.. 바야바 같은 털래기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제가 잘할게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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