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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산 보자르지점 괜히 오해해서 죄송합니다ㅎ
안녕하세요
대다모 회원님들 저는 14년 2월 15일에 정수리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남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심은 머리가 나오지 않아 조급한마음에 해당병원을 비판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미안한 맘에 다시 글을 올리네요ㅎ
저는 부산 보자르 지점에서 약값까지 해서 260만원에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사실 보자르지점에서 수술받기전까지 "대다모" 라는 사이트 자체를 몰라서
아무런 정보없이 그냥 가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술받고 나서 2주 뒤쯤? 이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보자르에 대한 악평이 은근히 있어서 걱정을 정말 많이했습니다
그때 맘고생한거 생각하면 정말... 후 ㅠㅠ
우선 저는 14년 6월까지는 동반탈락이 너무 심하게 와서
정말 기존에 2~3배 가량은 더 없어보여서 초암흑기였습니다
대인기피증 까지 생길정도로요...
흑채로 카바하면서 다녔는데 흑채라는게 오랜기간 사용하다보면
두피도 가렵고해서 살짝 긁으면 손톱에 흑채뭍어서 엄청 찝찝하고
외출하게 되면 빨리 집에 가서 머리감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학업에 집중도 안되고 이것저것 스트레스를 꽤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게 하루에 거울을 100번은 넘게 보면서 좌절과 절망에 빠져 들었죠..
좀더 알아보고 할껄 싼맛에 했다가 결국 본전도 못찾고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후회하던 찰나에...
7월 부터 정수리부분이 가시적으로 좋아지는게 보이는겁니다!!!
그러면서 흑채사용을 조금만해도 머리가 카바 되는게
아.. 3~4개월 뒤에 효과가 온다는 말이 이거였구나 하면서
점점 자신감을 되찾으면서 현재는 볼륨펌을 해놔서
아에 흑채를 안써도 될정도로 많이 호전 됬습니다
오른쪽부분이 살짝 비어보이긴 하는데 2월달에 수술받았고 10개월뒤가 최종판단이라고 하니
12월달까지는 좋아지는거잖아요?ㅋ
아직도 정수리 부분에 모가 쪼금 올라온 까끌까끌한 부분들이 많이 느껴지고 있습니다ㅎㅎ
지금은 대인기피증도 사라졌구요ㅎㅎ
2~3달 전에 비판글 올린거는 해당병원에 죄송하구요ㅠ
제 인생을 찾아주신 그 여자의사쌤한테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 ㅋㅋ
그리고
서비스면에서는 만족했구요 . 간호사분들이나 의사쌤이나 모두 겁먹지 않게
잘 도와주셔서 차분한 마음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다모 회원님들도 폭풍득모 하셈~
맞다 그리고 !! 꼭 모발이식만 하는 전문병원으로 가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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