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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모발이식 하신분들께 도움청합니다
글이 길어 질 것 같아 미리 짧게 적습니다. 모발이식을 하기 위하여 직접 모발이식을 하신 분들을 뵙고싶습니다.
제가 큰 고민 끝에 모발이식을 하고 싶다고 결정하였으며 아버지께서 금전적인 도움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조건이 붙어 모발이식하신 분들을 직접 만나보라고 성공 실패 상관없으며 만나보라고 하셨습니다.
서울권에 계신분들 직접찾아뵙고 차한잔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제 이야기 올리겠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태어났고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기 위해 상경한 학생입니다.
원래 이마가 선천적으로 넓고 모발이 가늘고 친가쪽 어르신들이 모두 탈모이신 잠재적 탈모인이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고도 원래 이마가 넓은 스타일이었으며 m자로 파지진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후 불규칙적인 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2년간 m자 탈모가 정말 엄청 나게 진행되었으며 뒤늦은 프로페시아 복용은 때가 늦은 상태였습니다. 그 이후로 누구를 만나든간에 고등학교 친구나 정말 친한 친구를 제외하고는 모자만 쓰고 만납니다. 또한 탈모가 심해진 이후로 괜히 여자를 만나더라도 의기소침해지고 결국 혼자 제풀에 지쳐서 아무도 만나질 않게 됩니다.
제가 정말 진지하게 탈모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부모님께 말했더니 아버지께서 탈모는 너가 전혀 부끄러워 할게 아니다. 이마가 넓더라도 스스로 당당해하며 자신을 갖어라 너는 멋있고 훌륭하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외적인 부분도 아버지보다 부족하고 이마넓이와 상관없이 모발이 얇아서 이마를 까고 다니면 26살이 40대 처럼 보인다는 소리도 많이 듣습니다. 어린 얼굴인데 모자만 벗으며 반전이라서 다들 놀라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저도 최근 이년간 너무 심해진 저를 보면서 힘들고 지치며 사람대하는 것도 당당하지 못합니다. 저는 운동도 좋아했습니다. 축구도 좋아하고 야구도 좋아하고 농구도 좋아하고... 이제는 축구 농구를 하지 못한지 일년이 넘어갑니다. 또한 야구를 할 때도 경기 시작과 종료시 인사할때 모자를 벗지도 않습니다. 물론 제가 너무 신경을 많이 쓸 수 도 있지만 이양 심을꺼면 한시빨리 머리를 심고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 몇가지 조건만 갖추면 금전적으로 도와주신다고 하십니다. 일단 하루빨리 모발이식을 하신분들을 직접만나뵙고 싶습니다. 어렵고 무례한 부탁이겠지만 도움 요청해봅니다. 제가 직접 찾아뵙고 차한잔 대접할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다모 인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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