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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오늘 모발이식하러 갑니다
오늘 모발이식합니다
제가 모발이식을 하게 된 이유는 지인분이 만모를 하셨는데 너무 부러웠기 때문입니다.
몇년전에도 심각하게 고려했었는데 당시 알아보다 포기한 이유가
모발이식 비용이 당시 작게해도 천만원이 넘는다라는 확인되지 않은정보와 모발이식을 하면 여러번해야하고 수술후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힘들다라는 주위 얘기를 들어서입니다.
그런데 최근 알아보니 가격도 많이 내렸고 비절개방식도 대세가 되었다라는 얘기를 듣고 알아보게 되엇습니다.
처음 온라인과 전화상으로 대략적인 견적을 받은 후 여러군데 상담을 받을까 싶었지만
전 그냥 압구정역 부근의 유명한 곳 중 한곳만 선택해서 가격 견적 받고 상담 받은후 바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대략 3000모 정도 할까 했습니다. 그런데...실제 상담을 받아보니 최소 6000모를 해야한다는 얘기를 듣고 절망이 ㅠㅠ 가격도 가격이지만 제 머리가 그렇게 빠진지는 몰랐습니다.
m자 탈모만 신경 썼는데 사진을 찍어보니 정수리쪽 머리도 거의 없었네요
20대후반부터 시작된 탈모가 저의 무관심과 방치로 인해 많이 진행된것 같습니다.
결국 6000모 진행하기로 했는데 제가 주로 고민했던부분이 사업을 하는 관계로 수술후 정상적인 사회활동입니다.
비절개의 경우 6000모이상 하려면 삭발을 해야한다는 부분이 고민이 되었고 절개의 경우 절개 자체의 부담때문에 고민하다가 상담해주신 병원측에서 절개와 비절개를 혼합하여 진행하는게 낫다고 하셨습니다.
즉, 비용도 절감이 되고 삭발이나 절개면이 크지 않다라는 점이 저한테 맞은듯 하였습니다.
이렇게 수술을 결정하기로 하고 모발이식 전과 후 준비해야할 것들을 알아보고 오늘까지 왔습니다.
수술전에는 음주와 협연을 금하고 수술 후에는 안정을 위하여 추석전 연휴 수술 받기로 한것입니다.
제가 수술하기로 한 병원도 사실은 추석전 수술이 가능하다라는 점에서 선택하게 된 것것인데.....
잘한 선택이었기를 스스로 기도합니다.
추석후 달라져 있는 모습을 생각하면 수술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입가에는 미소를 ^^
회원님들 추석 연휴 들 잘 보내시구요
앞으로 모발이식후기 모발이식포토평가에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술전 모습> http://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photo2&wr_id=19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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