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 게시판은 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전문의보다 더 훌륭한 온몸으로 모발이식을 체험한 OB선배들의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카운셀링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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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모발이식을 결심한 초보입니다.
탈모 진행한지는 15년이 되었고 지금은 머리를 3mm로 밀고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엠자형 탈모에 정수리까지 탈모가 진행된 상황입니다.
처음 진행될때는 약도 2년간 먹어 봤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급속하게 빠지더군요.
그래도 당당하게 그동안 대머리라고 말하며 살아왔습니다. 일하는데 지장 없고 생활하는데 지장 없으니깐,
나만 텃텃하고 당당하면 된다라고 스스로 위안삼고 말이죠.
하지만, 결혼 정년기에 만나는 여성들 마다 휑한 머리를 보면서 심은면 안돼? 가발은 안써봤어? 라며 스쳐서 말하더군요. 그럴때마다 대머리인 것을 이해해주고 이것도 사랑해줄수있는 여자를 만나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네 결론은 저는 그런 여성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결혼 정년기를 훌쩍 넘은 지금 한달 전 또 다시 실연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모자를 벗으면 20살은 늙어 보인다는 것과 미안하다며 도저히 휑한 머리는 받아줄수가 없다고...
그들도 이제는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현실을 받아들여 모발이식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보나 지식도 없고 해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이곳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이번달에 이식하고 싶고 잘하는 곳을 찾고 싶습니다. 면적이 넓어서 절개와 비절개를 함께해야 할 듯한데 모발이식 한 선배님들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또한 많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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