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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기버티기] 2차 수술 60일 20시간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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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에 절개/슬릿 1,500모낭 (최종 1,562모낭)을
M자부위에 했습니다. 그리고 밀도를 좀 높이고 싶은 부위및
M자에 신경이 쓰여서 헤어라인을 약간 둥글게하는
밀도보강및 헤어라인 변화 수술을 했습니다.
2차도 같은 병원이고 비절개/슬릿 1,000모낭 (최종 1,165모낭)
으로 했습니다. 2018년 5월 중순에 했습니다.
1차 경험이 있기에 암흑기는 스트레스 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2차 수술전에 기존모를 당연히 밀었고
(기존모-1차 수술때의 이식모 포함)
현재 1차때 이식모들은 다시 자라고 있습니다.
약간의 동반탈락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차때 밀도보강및
헤어라인 변경한 부위는 짧게 자란 부위도 몇 곳 있지만
아직은 두피를 뚫고 올라올 시기는 아닙니다.
1차든 2차든 수술후 과정은 같으니 역시 시간과의 다툼이네요.
수술후 딱히 영양제나 두피관리 토닉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1차때는 처음이니 좋을것 같아서 구매하고 해봤지만
이것이 생착이나 이식모 성장속도에 영향은 없다란 결론을
내렸고 그저 일일 약+하루 두끼의 식사를 골고루 챙겨 먹습니다. ㅋ
그래도 수술하기 3일반나절 전부터 완전 금연해서 현재
금연도 64일 17시간 넘어가고 있습니다. ㅎㅎ
1차때는 수술후 10일까지만 금연이었는데 이번엔 수술 3일전부터
지금까지 금연 유지하고 있습니다.
(5월 4일부터 챔픽스 복용하며 흡연, 5월 10일부로 챔픽스만 복용
하며 완전금연중)
비절개 수술하기 두달전보터 머리를 길러서 현재 4달째 머리커트를
안했더니 앞머리는 코를 덮네요 ㅋ
주말에 오랜시간 알고 지내는 헤어디자이너동생에게 예약했습니다.
저는 1차때도 그랬지만 2차도 역시 암흑기에 스트레스는 전혀
없습니다. 보통 수술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좀 불안감이
더 많았습니다.
2차때도 8월이 지나고 그때는 좀 신경이 쓰일것 같네요.
1차때와 같은 성장속도를 유지한다면 빠르면 수술후 6-7개월째인
11월-12월이면 왁스 스프레이로 헤어스타일링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역시 최소 10개월에서 1년을 바라보는 모발이식은 시간과의 다툼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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