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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절개 vs 비절개
수술 날짜는 잡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절개, 비절개 결정을 못한 상황이에요
여기 글을 많이많이 읽어봤는데 거의 다 비절개가 답이라고 하시더군요
왜 비절개인건가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비용은 비절개 할만큼 있기에 상관없습니다
솔직히 탈모인에게 비용이 무슨 상관입니까
집이라도 갖다 바칠수있지 않습니까?
생착률도 같다고들 하시고
다만 차이는 흉터겠지요?
흉터 말고 차이가 있나요?
제가 3개월차이신 분 절개 흉터를 직접 머리를 들춰보고 봤는데
머리 들춰서 보면 선명합니다
좀 붉은 선이 주욱 있어요
폭은 한 2mm?
그리고 봉합 자국은 전혀 없었습니다
살을 갈라서 다시 붙였으면 접합부분이 있을텐데 전혀 없더군요
자국이 남든말든 흉터(붉은 라인)가 남기 때문에 봉합 자국은 안남더라도 남에게 보여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어떤 분이 이런 댓글을 달아 놓으신걸 봤는데
"절개를 하면 흉터가 남는데 사람이 살다보면 흉터를 보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 머리가 많이 빠지면 흉터를 고스란이 남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사실 살다가 남에게 두피를 보여준적이 있나요?
그리고 보여줄 일이 한번이라도 있을까요?
나이가 들어서 머리가 많이 빠지면? 이라고 하시는데 후두부에서 채취를 하는데 아버지 보면 후두부까지 머리가 다 빠질것 같진 않고 절개라인 주변 머리가 짧아도 그게 그냥 보일정도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제 결론은 절개해도 어차피 흉터 안보이고 보여줄 일도 보일 일도 없고 생착률 비슷하고 한데 왜 비절개가 답이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한가지 걸렸던건 절개 후유증이었는데 혹시 붙인 부분에 살이 좀 땡기거나 기타 문제가 있을까 해서였고 아직 여기에 대한 답은 찾지 못했습니다
뭔가 확실히 이것때문에 비절개다! 이래서 절개가 안좋다! 라는게 없어서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비절개하면 부분삭발을 해야하고 쥐파먹으거 처럼 될까바 고민중입니다
형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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