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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모발이식 2차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19년전 1차를 절개로 했습니다.
모발이식 초창기때 수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1차 수술은 만족했습니다. 지금까지 잘 관리했고 약도 꾸준히 잘 복용을 했구요.
그러나 나이가 4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관리를(탈모약) 한다고 해도 한계점이 있는거 같네요.
그래서 이번에 2차 모발이식을 합니다.
지금 현 상태는 남들이 봤을때 탈모인지 모릅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그만큼 관리를 잘했고 2차 모발이식 결정은 그냥 제 만족인거죠.ㅎㅎ
19년 전보다 모발이식 분야도 많이 발전을 했을것이고 큰 걱정은 없습니다.
이번에도 절개로 선택을 했습니다.
아직 모발이식을 받지 않은 많은 분들이 절개로 할지 비절개로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걸로 압니다.
제가 처음 모발이식을 받았을때는 비절개 방식이 없었던걸로 압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절개 방법을 선택했지만 지금와서 보면 1차때 절개로 한게 다행이였네요.
1차때 절개로 해서 2차 수술 시 선택의 폭이 컸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뒷머리 상태가 너무 좋다고 2차도 절개로 하시자고 하네요.
요즘엔 절개로 해도 흉터도 티가 잘 안난다고 하시면서 1차때 흉터를 2차때 병합으로 더 티 안나게 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나중~ 나중에 3차를 하게 될때 그때는 비절개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3차를 꼭 하겠다는건 아닙니다.^^
제가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모발이식 수술을 앞두고 아직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할지 결정을 못하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려고 작성하였습니다.
머리 상태는 본인이 제일 잘 압니다.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며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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